FMS 뉴스룸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2월 12일 | 0개 댓글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출처 KISDI

EDAILY 외환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의 하루 평균 이용금액이 2000억원을 넘어섰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거래가 늘어난 영향이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상반기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올해 1~6월 하루 평균 간편결제 이용금액은 2139억원으로 작년 하반기 대비 12.1% 늘었다. 이용건수는 731만건으로 같은 기간 8.0% 증가했다.

간편결제는 신용카드 등 지급카드의 정보를 스마트폰에 미리 입력해두고 거래시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단말기를 접촉하는 방법으로 결제하는 방식으로 카카오페이나 네이버페이 같은 서비스를 말한다.

한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온라인 거래를 통한 간편결제를 중심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스마트폰에 충전한 선불금을 전화번호나 SNS 등을 활용해 송금하는 간편송금 서비스도 이용실적이 증가했다. 토스와 같은 간편송금 서비스의 하루 평균 이용금액은 3226억원으로 전기대비 20.3% 증가했다. 이용건수는 291만건으로 같은 기간 4.3% 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쇼핑 증가로 상반기 전자지급결제대행(PG) 서비스 이용 규모도 커졌다. 상반기 PG 서비스 이용액은 작년 하반기보다 15.3% 늘어난 6769억원이었고, 이용 건수는 32% 증가한 1782만건이었다. 한은 관계자는 “식품, 생활용품, 음식배달 등의 온라인 결제를 주로 대행하는 업체를 중심으로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상반기에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선불전자지급서비스의 이용액도 크게 증가했다. 올 1~6월 중 하루 평균 선불전자지급서비스 이용금액은 4306억원으로 전기대비 26.9% FMS 뉴스룸 증가했다. 반면 이용건수는 1998만건으로 같은기간 0.6% 감소했다.

선불전자지급서비스는 미리 충전한 선불금으로 교통요금이나 물품거래대금을 지급하는 서비스로 교통카드나 기프트카드 등을 말한다.

한은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대면수업이 줄며 대중교통 이용이 감소로 이용건수는 교통카드를 중심으로 감소했지만, 선불카드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수령해 이용함에 따라 이용금액은 증가세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간편한 온라인 거래

‘스마트한 자금관리 문화’라는
가치 실현을 위해 관련 정보와 경험을 공유합니다.

효성FMS 뉴스룸

[금융 트렌드] 공인인증서가 사라지고 있다? 금융서비스의 ‘탈(脫) 공인인증서’ 선언

금융 거래를 할 때 본인 인증은 매우 중요한 절차입니다. 금융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꼭 거쳐야 할 과정이죠.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되면서 본인임을 인증할 장치가 필요했는데요. 이를 위해 공인인증서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공인인증서를 발급받는 과정이 복잡하고 사용하는 절차도 까다롭습니다. 또한, FMS 뉴스룸 모바일 뱅킹을 위해서는 컴퓨터에 있는 공인인증서를 옮기거나 모바일 뱅킹 앱으로 공인인증서를 따로 발급받아야 합니다. 발급받은 공인인증서는 1년에 FMS 뉴스룸 한 번씩 갱신해야 하고, 갱신 시기를 놓치면 다시 발급받아야 하죠.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각 은행과 금융사에서는 본인 인증 과정을 더욱 편리하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내놓았습니다. 점점 간편해지는 온라인 금융 업무, 어떻게 변하고 있을까요?

온라인 쇼핑 결제, 공인인증서 대신 간편 결제로

공인인증서는 정부가 공인한 전자 인감도장으로, 2012년 처음 사용된 이후로 인터넷 뱅킹에 의무적으로 사용해 왔습니다. 그런데 2015년 3월에 공인인증서 의무 사용이 폐지되었습니다. 공인인증서가 없어도 인터넷 뱅킹을 할 수 있도록 한 건데요. 하지만 은행에서는 그동안 해오던 대로 인터넷 뱅킹에 공인인증서 과정을 당장 없애지는 않았습니다. 온라인 쇼핑 시 신용카드 결제 단계에서 공인인증서를 사용하는 것 역시 바로 바뀌지 않았죠. 그러다 공인인증서 없이 온라인으로 결제하는 ‘간편 결제’ 서비스가 인기를 끌기 시작했습니다.

간편 결제는 기존 인터넷 결제 시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하는 절차를 없앤 결제 서비스인데요. 간편 결제 앱에 신용카드 정보를 한 번 등록해두면, 비밀번호 또는 지문, 홍채 등의 바이오 인증을 설정해, 비밀번호나 바이오 인증만으로 결제를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이전에는 온라인 쇼핑에서 카드를 사용하려면 공인인증서로 인증 과정을 거쳐야만 했지만, 요즘은 간편 결제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게 되었죠.

공인인증서 없이도 쉽고 빠른 간편 이체

간편 이체 역시 공인인증서 없이 빠르고 쉽게 다른 계좌로 송금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입니다. 카카오페이와 토스 등에서 수수료 없는 간편 송금 서비스를 내세우며 처음 사용자들의 주목을 받게 되었는데요. 이후로 시중 은행들도 모바일 뱅킹 앱에 로그인하지 않아도 공인인증서 없이 이체할 수 있는 간편 송금 서비스를 선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더 나아가, 모바일 뱅킹 앱을 실행하지 않고도 간편 이체를 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되었는데요. SC제일은행은 ‘키보드 뱅킹’ 서비스로 간편 이체를 할 수 있습니다. 공인인증서를 사용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모바일 뱅킹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송금을 할 수 있죠. SC제일은행 모바일 뱅킹 앱에서 키보드 뱅킹 서비스를 신청하면, 스마트폰의 키보드 스페이스 바 옆에 SC제일은행 아이콘이 생성됩니다. 이 아이콘을 누르고 포털 앱의 검색창이나 메신저 창에 송금할 계좌번호, 송금할 금액을 입력하면 해당 계좌로 송금됩니다.

주식 거래, 보험료 납부, 세금계산서 발행도 공인인증서 없이

주식 거래에도 공인인증서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주식 거래에는 일반 공인인증서 또는 범용 공인인증서가 필요한데요. 그중에도 범용 공인인증서는 사업자가 사업과 관계된 은행 업무를 처리할 때 또는 세금계산서를 발급받을 때, 온라인 교육 기관에서 본인임을 인증하고 온라인으로 시험을 보거나 강의를 들을 때 등 은행 개인 업무 외의 일을 처리할 때 필요한 공인인증서입니다. 범용 공인인증서는 유료이며 일반 공인인증서와 마찬가지로 1년에 한 번씩 갱신해야 하는데요. 요즘 주식 거래를 할 때 범용 공인인증서 없이도 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가 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메리츠종금증권은 모바일 매매 시스템인 ‘메리츠 스마트 앱’에서 공인인증서 외에 다른 인증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공인인증서 사용에 불편이 없는 사용자를 위해 공인인증서 사용을 남겨 두고, 바이오 인증이나 4자리 비밀번호로 간편인증을 할 수 있도록 마련한 건데요. 메리츠 스마트 앱에서는 바이오 인증과 간편 인증을 갱신 없이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험 분야에서도 탈(脫) 공인인증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보험 회사의 사이트에 로그인하는 것부터 보험료를 납부하는 데도 공인인증서가 필요했지만, FMS 뉴스룸 최근에는 모바일 앱을 활용한 보험 가입이 인기를 끌면서 모바일로 인증할 수 있는 바이오 인증, 간편 결제를 활용한 보험료 납부 서비스 등이 제공됩니다.

전자금융 전문 기업 효성에프엠에스도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안전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FMS 뉴스룸 있는 결제 서비스인 알림뱅킹을 출시합니다. 알림뱅킹은 모바일 기반의 청구서 결제서비스인데요. 알림뱅킹을 이용하는 가맹점들은 고객에게 카카오톡이나 문자 등으로 쉽게 청구서를 보낼 수 있습니다. 청구서를 받은 고객은 바로 핀(PIN) 번호만 입력해 대금을 손쉽게 결제할 수 있죠.

사용자들이 간편 결제, 간편 이체와 같은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접해 본 이상, 다시 복잡한 방식으로 돌아가기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공인인증서가 아니더라도 보안을 강화하는 기술이 계속해서 개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핀테크는 금융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많이 시도되고 있는데요. 시중 은행도 고객 확보를 위해 새로운 핀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발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사용자들이 사용할 핀테크는 얼마나 더 손쉽고 간편해질까요? 나날이 발전하는 핀테크의 미래가 기대됩니다.

[KISDI] 전자상거래는 대부분 스마트폰에서 진행, 모바일 간편결제의 이용자 비율도 지속해서 증가

출처 KISDI

출처 KISDI

[ 매드타임스 채성숙 기자] 우리나라 전자상거래 서비스 이용자들은 상품 구매 정보의 습득에서 결제에 이르기까지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를 통하여 온라인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보정책통신연구원(KISDI)는 2019년 한국미디어패널조사3) 결과를 바탕으로 TV 홈쇼핑, 온라인 쇼핑 등 전자 상거래 이용 행태와 구매 정보 습득 채널, 온라인 쇼핑 등 전자상거래 이용 시 주 구매 매체, 주 결제 수단 등을 조사, 분석한 '전자상거래 이용행태 분석' 보고서(연구위원 신지형)를 발표했다.

우리나라 전자상거래 이용자 비율은 약 64%

우선 2019년 한국미디어패널조사의 전체 응답자 10,864명 중 만13세 이상 응답자 10,147명 중 TV 홈쇼핑,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 개인 간 거래 등 전자상거래 이용자 비율은 약 6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전자상거래를 더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TV 홈쇼핑을 제외하고 남성보다 이용 경험자 비율은 낮게 나타났다. 특히, 전자상거래 경험이 있는 남성의 10명 중 9명은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경험이 있으며, 해외 직구나 개인 간 거래의 비율도 남성이 여성보다 높게 조사됐다.

연령별 특성에 따른 이용자 비율을 살펴보면, 전자상거래 이용자 비율과 국내 온라인 쇼핑몰, 해외 직구, 개인 간 거래 이용자 비율은 만 25세 이상 34세 미만의 젊은 층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출처 KISDI

구매 전 정보 습득은 포털 검색, 지인 순

상품이나 서비스 구매 전에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 포털사이트 검색(45.38%)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온라인 오픈마켓 검색(6.23%), 특정 SNS, 블로그 등 참고(혹은 검색)(3.73%), 소셜커머스 검색(3.25%), 특정 온라인 쇼핑몰 방문(1.81%), 유튜브(동영상 플랫폼) 등 검색 (1.80%)을 포함하여 온라인에서 정보를 습득하는 비율이 약 62%로 조사됐다.

포털사이트 검색 다음으로 가족, 친구 등 주변인을 통한 정보 습득이 두 번째로 높게 조사되었는데, 특히 연령대가 만 55세 이상인 응답자의 경우 10명 중 6명꼴로 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브(동영상 플랫폼)는 연령대가 어려질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만 34세 미만 응답자의 경우 백화점이나 로드샵 등 오프라인 방문보다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출처 KISDI

전자상거래 경험이 있는 응답자의 경우, 정보 대부분을 온라인상에서 얻지만, 전자상거래 경험이 없는 응답자는 가족, 친구 등 주변인(57.80%)을 통해 정보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상거래 경험이 있는 응답자가 가장 우선으로 이용하는 경로는 포털사이트 검색(57.83%), 가족, 친구 등 주변인을 통한 정보 습득(13.31%), 온라인 오픈 마켓 검색(8.95%)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출처 KISDI

전자상거래 구매 매체는 스마트폰 1위, 모바일 간편결제 늘고 있어

전자상거래 이용 시 주 구매 매체로는 스마트폰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남성과 만 55세 미만의 경우 연령대가 높아 질수록 PC/노트북으로 구매하는 비율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만 55세 이상의 경우 유선전화와 TV 직접구매의 비율이 높았는데, 이는 TV 홈쇼핑의 이용 경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출처 KISDI

전자상거래 이용 시 주 결제수단은 신용카드(안전결제), 신용카드(앱카드), 무통장입금/계좌이체, 모바일 간편결제(카카오, SSG, 네이버, 시럽 페이 등), 휴대폰 소액결제 순으로 조사됐다. 특이한 점은 18세미만 응답자의 경우, 무통장입금/계좌이체의 응답 비율이 약 50%로 나타났으며, 만 18세 이상 24세 미만 연령층 응답자의 경우, 최근 점차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모바일 간편결제(카카오, SSG, 네이버, 시럽 페이 등)를 주된 결제수단으로 이용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약 15%를 차지했다.

출처 KISDI

한편, 응답자의 약 27%가 인터넷 전문은행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년 대비 약 13.8%p 증가했다. 전반적으로 인터넷 전문은행 이용자 비율은 여성보다 남성이, 만 18세 이상 34세 미만 젊은층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모바일 간편 송금 및 결제 서비스의 사용자 비율도 인터넷 전문은행 이용자 비율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30세 전후의 젊은층은 10명 중 7명꼴로 모바일 간편 송금 및 결제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상거래 경험이 있는 응답자의 경우 모바일 간편 송금 및 결제 서비스의 이용자는 절반이 넘는 것으로 조사되며, 전자 상거래 경험이 없는 응답자에 비해 약 7배 높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출처 KISDI

간편한 온라인 거래

간단한 전자상거래법 상식으로, 똑똑한 소비자 되기!

한국의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약 40조 원으로, 이는 전체 소비시장에서 11%가 온라인으로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는 규모입니다. 또한 전자상거래 시장은 앞으로 매년 약 10%씩 성장할 전망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커지는 전자상거래 시장만큼 관련 소비자 피해 현황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그 대책이 시급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러분들도 전자상거래를 자주 이용하실 텐데요. 이번 기사에서는 전자상거래법, 그중에서도 [제 21조 전자상거래 사업자 및 통신판매업자의 금지행위]에 대해서 주로 다루며 간단히 전자상거래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K Careers Editor 유 혜연

전자상거래는 재화 또는 용역의 거래에 있어서 그 전부 또는 일부가 전자문서에 하여 처리되는 방법으로 이루어지는 상행위를 말합니다. 또한 전자상거래는 제시된 6가지의 특징으로 인하여 소비자들의 피해 가능성이 높습니다.


위의 자료는 한국소비자원에서 발행한 전자상거래 관련 소비자원 피해구제 현황입니다. 소비자들의 피해가 해가 갈수록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어떤 행위가 금지행위인지 알아야 피해구제도 똑똑하게 신청할 수 있겠죠? 이를 위해 [전자상거래법 제21조 전자상거래 사업자 및 통신판매업자의 금지행위]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같은 7가지 조항이 전자상거래 사업자 및 통신판매업자의 금지행위에 해당합니다. 이 중 [제21조 제1항 제1호 거짓 또는 과장된 사실을 알리거나 기만적 방법을 사용하여 소비자를 유인 또는 소비자와 거래하거나 청약철회등 또는 계약의 해지를 방해하는 행위]를 공정거래위원회 심결문을 참고하여 구성한 가상 예시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법 제21조 제1항 제1호에 규정된 금지행위에 해당하기 위해서는 ① 거짓 또는 과장된 사실을 알리거나 기만적 방법을 사용하여야 하고, ② 이를 통해 FMS 뉴스룸 소비자를 유인하거나 소비자와 거래한 경우이어야 합니다.

먼저 위의 예시에서 ① 거짓 또는 과장된 사실을 알리거나 기만적 방법을 사용하였는지 여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위의 예시 경우 썸네일 리스트 화면에 결합상품 내용 중 일부가 포함되지 않는 상품의 가격을 마치 모두 포함된 결합상품의 가격인 것처럼 표시하였으므로, 거짓된 사실을 알린 점으로 인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②의 경우, 소셜커머스 판매방식에서 소비자가 해당 상품에 접근하게 되는 가장 결정적인 요소는 해당 상품의 가격이 얼마나 저렴한지 또는 가격의 할인율이 얼마나 큰지에 달려있습니다. 따라서 해당 상품의 가격을 최대한 낮게 표시하거나 가격 할인율을 최대한 높게 표시하는 것은 소비자들을 유인하는 가장 대표적인 수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례의 경우 표시된 썸네일 리스트 화면을 통하여 소비자를 유인하여 상품을 판매한 사실이 인정되므로, 소비자를 유인한 점 또한 인정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자상거래법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는데요. 피해를 본 후 이를 구제받기 위해 노력하기보단, 미리 예방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이번 기사가 여러분의 똑똑한 소비 생활에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0 개 댓글

답장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