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란?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4월 1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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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쉬운 금융] 금리란 무엇인가요

요즘 들어 은행 예금통장을 볼 때마다 한숨짓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은행에 돈을 맡기고 이자를 받아 생활비에 보태쓰는 사람이 많은데 갈수록 이자가 낮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은행에 1억원을 맡기고 1년 후 돈을 찾는다면 이자가 얼마나 될까. 이자율에 따라 받는 돈이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98년 말에 은행에 1억원을 맡겼을 때 1년짜리 정기예금 금리가 평균 9%였다. 1년이 지나 이자소득세(이자를 받은 대가로 내는 세금)를 낸 후 받은 이자는 840만원이었다. 1억원을 은행에 맡기고 1년 후 찾은 돈이 1억840만원이라는 얘기다. 그러나 지난해 이맘때는 이자율이 5.5%에 불과해 460만원밖에 받지 못해 1억460만원을 찾아야 했다. 결국 이자율이 떨어져 이자가 380만 원이나 줄어든 것이다. 요즘 금리는 더 떨어졌다.

한국은행 조사에 따르면 1년짜리 정기예금 금리는 평균 4.8%다. 1억원을 은행에 맡기면 1년 후 이자를 400만원 받게 된다는 얘기다. 1년 전보다도 60만원이나 덜 받게 된 것이다. 98년 말에 받을 금리란? 수 있 던 이자에 비하면 절반이나 줄어든 셈이다. 이 같은 일이 벌어진 이유는 바로 금리, 즉 이자율이 떨어졌기 때문 이다. 금리는 국가경제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다. 자본주의경제에서는 돈 흐름이 대단히 중요하다. 돈이 갈 곳에 제대로 굴러가야 국가경제도 건강해지는 것이다. 마치 몸이 건강하려면 신체 내에 피가 잘 흘러야 하는 것과 같다. 돈 흐름 은 바로 금리에 따라 결정된다. 그렇다면 금리란 뭘까. 그리고 금리는 어떤 과정을 거쳐 결정될까. ■금리 종류는 다양■
금리(金利)는 돈의 값어치라는 뜻으로 흔히 듣는 이자율과 같은 뜻이 다. 사람들은 금리 움직임을 보고 요즘 자금사정이 어떻다, 앞으로 경기 가 어떻게 될 것 같다고 말한다.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학생들에게는 아직 낯선 용어겠지만 금리 종류 는 매우 다양하다.

국고채 유통수익률, 회사채 유통수익률, 양도성예 금증서(CD) 유통수익률, 기업어음(CP) 유통수익률, 콜금리, 환매채(R P)금리, 대출금리, 예금금리 등 수많은 종류의 금리가 있다. 어른들이 여러분에게 아이스크림값이 얼마냐고 물어보면 여러분은 어 느 아이스크림을 말하는 것이냐고 되물어 볼 것이다. 여러분 중에 어 떤 사람은 배스킨라빈스를 떠올리기도 하고 하겐다즈를, 아니면 롯데 삼강 아이스크림을 생각하기도 할 것이다. 똑같은 배스킨라빈스라도 컵이냐 콘이냐, 싱글이냐 더블이냐에 따라 값이 천차만별이다. 금리도 다양한 종류만큼 값도 여러 가지다. 여러 금리 가운데 대출금리와 예금금리라는 단어를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금융거래라고는 은행 예금이 전부인 여러분에게는 특히 예금 금리라는 말이 친숙할 것이다. 예금금리는 고객이 은행에 돈을 맡기고 나중에 돌려받을 때 덤으로 얻게 되는 이자의 원금에 대한 비율을 말한다. ■예금금리와 대출금리■
예금금리가 가령 연 10%라고 하면 1년 후 맡긴 돈의 10분의 1을 돈을 맡긴 대가로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100만원을 맡겼다면 1년 후 이자 10만원을 포함해 110만원을 돌려받 을 수 있다는 뜻이다. 이자는 고객이 당장 돈을 쓰지 않고 일정 기간 꾹 참고 기다리는 대 가인 셈이고 은행 측에선 고객이 맡긴 돈을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고 수익을 얻기 위해 고객에게 지불하는 일종의 사용료인 셈이다. 대출금리는 개인고객이나 기업들이 은행에서 돈을 빌릴 때 적용되는 이자율이다. 돈을 빌리는 대신 돌려줄 때 얼마만큼 사용료를 은행에 지불하는 것 이라고 보면 된다. ■금리는 어떻게 결정되나■
은행 위치에서 예금은 돈을 사오는 것이고, 대출은 돈을 파는 것이다 . 물건을 만들어 파는 제조업체가 원가에 일정액의 마진(순익)을 붙여 소비자 판매가격을 정하듯 은행도 예금금리에 적정 마진을 얹어 대출 금리를 결정한다. 은행은 예금금리와 대출금리 차이로 인해 얻는 수익을 얻어 은행원 월급을 주고 필요한 경비를 충당한다. 만약 예금금리가 대출금리보다 높다면 물건을 밑지고 판매하는 것과 다름없다. 이에 따라 대개 대출 금리는 예금금리보다 높게 결정된다.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는 돈 흐름에 따라 은행이 결정한다. 금리가 결 정되기까지는 여러 과정을 거치지만 기본적인 원리는 돈의 수요와 공 급에 의해 결정된다. 은행이 돈을 더 받으려면(예금을 늘리려면) 예금금리를 올릴 것이고, 더 이상 받지 않겠다면(예금을 줄이려면) 예금금리를 내릴 것이다. 돈을 맡기려는 사람 관점에서는 이자를 많이 주면 은행에 예금을 할 것이고, 이자가 적으면 은행에 예금을 하기보다는 다른 곳에 투자를 할 것이다.

현명한 경제생활의 필수! 금리 이해하기 : 기준금리, 시장금리

현명한 경제생활을 하기 위해서 금리 에 대해 이해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금리라고 하면 가깝게는 예적금이나 대출과 관련되어 있을 때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일 텐데요. 이러한 금리는 주가, 환율 그리고 경제 관련 기사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특히 기사에서 자주 보이는 기준금리와 시장금리는 무엇일까요?

금리 현명한 경제생활의 필수! 금리 이해하기 : 기준금리, 시장금리 금리

돈에도 가격이 있다? 금리란?

금리는 한마디로 돈의 가격입니다. 상품을 사고팔 때 가격이 존재하듯이, 돈에도 수요와 공급이 생기면서 일종의 가격이 형성되는데요. 금리란 이처럼 자금이 거래되는 금융시장에서 자금 수요자가 자금 공급자에게 자금을 빌린 대가로 지급하는 이자금액 또는 이자율을 뜻하지요. 오늘날에는 이자율의 의미로 더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모든 금리의 기준이 되는 기준금리

금리 현명한 경제생활의 필수! 금리 이해하기 : 기준금리, 시장금리 삼성자산운용_190410_나의-금융-별책부록_기준금리 190410

기준금리는 한 나라의 금리를 대표하는 정책금리이자, 한 나라의 모든 금리의 기준이 됩니다. 각 나라의 중앙은행은 국내외 경제 상황의 변화에 맞추어, 유동적으로 기준금리를 조정하는데요. 우리나라의 경우 한국은행의 최고 결정 기구인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매달 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이렇게 결정된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이 다른 금융기관과 거래할 때 기준이 됩니다.

그런데 왜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조절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시중에 돌아다니는 돈의 양을 조절하기 위해서입니다. 대출이 늘고 수출도 활발해 시중에 돈이 너무 많이 돌면, 물가가 상승하고 부동산이나 주식 가격이 크게 오를 수 있습니다. 이렇게 경기가 과열된 경우 기준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다른 금리들도 따라서 오르게 되는데요. 이자 부담이 커지게 되면서 대출이 줄어들고, 돈을 쓰지 않으니 물가가 안정되게 됩니다. 반대로 경기가 침체된 경우 기준금리를 인하하면, 다른 금리도 낮아지게 되므로 대출과 소비, 투자가 늘게 되면서 경기가 활성화됩니다.

금융시장에서 사용되는 시장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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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금리는 금융시장에서 자금을 거래할 때 시장 참여자들의 자금 상황에 따라 수시로 변동되는 금리입니다. 민간금융기관이 실제로 적용하고 있는 예금금리, 대출금리 및 금융회사 간의 거래에 적용되는 콜금리* 등 금융시장에서 사용되는 금리를 아우르는 말입니다.

*콜금리 : 은행도 영업활동을 하다보면 자금이 부족해 다른 은행으로부터 초단기 자금을 빌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콜(Call)’이라고 하며, 이때 발생하는 금리를 ‘콜금리’라 함.

시장금리는 경기 동향, 금융 사정을 반영하여 변동되므로 기준금리에 많은 영향을 받는데요. 기준금리가 인상하면 시장금리도 올라가고 기준금리를 낮추면 시장금리도 떨어지는 등 시장금리는 기준금리를 따라 움직입니다. 때에 따라서는 기준금리의 방향을 미리 예측해, 기준금리보다 시장금리가 먼저 움직이기도 한답니다.

기준금리란 무엇인가! 기준금리의 개념과 기준금리 인상과 금리란? 인하를 통한 통화량 조절의 원리를 알아보자!

기준금리란 무엇인지에 대한 기준금리의 개념과 기준금리 인상과 인하를 통한 통화량 조절 원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준금리란 다양한 금융 투자 상품 금리에 영향을 미치는 기준이 되는 금리이며, 각국의 중앙은행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금융 정책 기구(혹은 기관)에서 결정하는 한 국가의 대표 금리입니다.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는 한국은행(BOK, Bank of Korea)에서 결정을 하며, 미국은 중앙은행 역할을 하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ED, Federal Reserve System)에서 결정을 합니다.

영국의 경우 영란은행 (BOE, Bank of England)에서 결정을 내립니다.

기준금리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통화량 조절"입니다.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각국의 중앙은행에서는 고유한 기능 중 하나가 자국 통화량을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국 통화를 많이 만들어 내느냐, 적게 만들어내느냐 하는 일들을 결정할 수 있고 이를 실행할 수 있죠.

이러한 권한을 가진 곳에서 결정 내리는 금리이기 때문에 중앙은행과 거래를 하는 금융기관의 다양한 금융 투자 상품의 금리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또한, 금융기관을 이용하는 우리들 역시 기준금리의 인상과 인하에 영향을 받게 되는 금리란? 것이죠.

즉, 기준 금리를 조정하게 되면, 중앙은행과 금융기관 또는 금융기관간 자금 거래에 적용되는 금리에 영향을 미치게 되며, 이로 인해 해당 금융 기관에서 시장에 적용하는 다양한 금융 상품 및 투자 상품의 금리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금융기관간 금융 거래시 적용되는 금리인 콜금리가 기준금리의 역할을 했으나, 2008년 부터는 환매조건부채권 (RP)의 금리가 기준금리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인하를 통해 시중에 유통되는 통화량이 어떻게 조절이 되는지 통화량 조절 원리를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기준금리 인상 시나리오를 먼저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한국은행에서는 시장에 유통되는 통화가 많다고 판단해 통화량을 줄이고 싶어할 경우 기준금리를 올리게 됩니다.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인상 시점에서의 금융기관간 거래되는 콜금리(Call-Rate)와 환매조건부채권(RP)의 금리는 한국은행이 제시한 기준금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진 상태가 됩니다.

채권 금리가 이전에 비해 낮아진다는 것은 채권의 할인율이 낮아진다는 것을 의미하게 됩니다.

채권의 할인율이 낮다는 것은 "덜 싸게 판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채권의 가격이 이전보다 비싸지게 되는 것을 뜻 합니다.

한국은행에서는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이전보다 높은 할인율 (높은 채권 금리)의 채권을 금융기관들에게 팔게 됩니다.

그럼, 금융기관들은 이전보다 채권을 보다 싸게 살 수 있게 되니, 한국은행으로 부터 채권을 사들이게 되고, 이 과정에서 시중 유통되는 돈을 가지고 있는 은행과 같은 금융기관들의 돈은 한국은행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로인해 시중에서 유통되는 통화량은 이전보다 줄어들게 되고, 기준금리 인상 수준에 맞춰 채권 금리 역시 오르게 되다 보니, 은행 등의 금융기관들은 대출, 예금, 적금 등 다양한 금융 투자 상품에 적용하는 금리를 기준금리 수준 또는 그 이상으로 올리는 경향을 나타냅니다.

예금이나 적금의 금리를 올리게 되면 해당 상품의 투자 매력이 높아지니 시장의 돈은 은행과 같은 금융기관에서 판매하는 상대적으로 안전한 투자 상품으로 돈이 돌아오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금융기관이 대출 금리를 올리게 되면, 대출 금리 인상에 따라 함께 인상된 이자 비용을 줄이기 위해 대출자들은 대출을 갚거나 대출을 덜 내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으로 금리 인상을 통해 시중에 유통되는 통화량을 줄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리게 되면, 시중의 콜금리와 환매조건부채권의 금리는 기준금리에 비해 높게 됩니다.

즉, 금융기관들이 가지고 있는 채권의 금리(채권의 할인율)가 한국은행이 제시한 기준 금리에 비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한국은행이 제시한 채권 매매 가격이 금융 기관이 가지고 있는 채권의 가격보다 상대적으로 높아진 것 입니다.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내릴 때는 주로 앞에서 이야기한 환매조건부 채권을 사들입니다. 따라서, 금융기관들은 가지고 있는 채권을 보다 비싸게 팔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 할인할 때 산 채권을 5% 할인하는 시기에 팔면, 5% 더 비싸게 팔 수 있는 원리와 같은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금융기관들은 환매조건부채권을 한국은행에 팔 경우, 차익을 거둘 수 있게 되므로 한국은행이 환매조건부채권을 매수할 때 이를 팔게 됩니다.

[경제상식] 기준금리란

[경제상식] 기준금리란

지난 21일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가 기준금리를 동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연방 기준금리는 0.25%에서 0.5% 수준을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제로 금리를 유지해온 연방 기준금리는 작년 12월 0.25% 포인트 인상된 후 현재까지 계속 유지돼 왔습니다.

경제 뉴스를 보면 기준금리가 '인상', '인하', '동결'이라는 용어가 자주 등장합니다. 금리라는 말이 잘 다가오지 않는다면 이자를 떠올려보면 조금 더 쉽습니다. 이자란 돈을 빌린 사람이 일정 기간 돈을 사용한 것에 대한 댓가로 내는 것인데 이자 또는 금리는 통상 기준금리를 기준으로 결정됩니다. 기준금리는 말그대로 모든 시장금리의 기준이 되는 금리를 말합니다. 이 기준은 각 나라별 중앙은행이 결정하는데 중국은 인민은행이 결정하고 미국은 연방준비제도(Fed)가 정하게 됩니다.

이렇게 금리에 기준을 두는 이유는 각종 금리의 기준이 되어 급격한 물가상승을 방지하거나 전반 경기를 조정하는 역할을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기준금리가 오르면 채권금리나 예금 또는 대출의 금리도 오르게 됩니다. 금리를 올린다는 것은 앞으로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발표하는 것과 마찬가집니다. 높은 이자로 투자와 소비가 하락하게 되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빠져나오기 시작해 자산시장은 하락할 가능성이 크게 됩니다.

금리를 내리는 것은 인상과는 반대로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예상하고 정부가 발표하는 것입니다. 금리가 인하되면 사람들은 낮은 이자로 돈을 빌려 투자를 많이 하게 됩니다. 기준금리는 나라 경제뿐만 아니라 기업, 우리의 실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데 금리를 내리면 은행에서 돈을 빌릴 때 이자부담이 줄어드는 만큼 소비가 늘어나게 됩니다. 가정에서도 낮은 이자로 인해 저축은 줄고 대출은 증가하게 됩니다. 하지만 은행 예금 잔고는 줄어들 수 있겠죠. 대출이자 뿐만 아니라 예금이자도 줄어드는 만큼 굳이 통장에 돈을 쌓아둘 필요가 없기에 시장에는 돈이 많이 풀려 경기가 활성화되고 이는 곧 주가상승이나 부동산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부동산 시장은 어떨까요. 금리가 낮으면 싼 이자로 돈을 빌려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부동산은 기준금리의 변동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됩니다.

기업도 마찬가집니다. 금리를 내리면 기업도 금융권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데 있어서 비용이 줄어들겠죠. 이에 따라 조달한 자금으로 증권시장이나 부동산 내지는 새로운 사업에 투자를 하고 노동자를 고용할 수 있는 여력이 생기게 됩니다. 경기가 침체돼 가계와 기업의 소비와 투자를 촉진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 중앙은행에서는 기준 금리의 인하를 결정하고 이를 적절하게 이용하게 됩니다.

그러나 경기가 부진으로 무작정 금리를 인하하는 것은 경기부양 대책이 될 수 없습니다. 낮은 금리에 자금을 빌릴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시중에 돈이 돌면 물가상승을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 경기가 과열돼 부동산 등 자산 가격의 거품도 커질 수 있습니다. 부동산 대출이 늘어 가정마다 부채가 늘어는 것도 큰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이는 매우 위험합니다.

그렇다면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가 미국의 기준금리를 동결했다는 뉴스에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미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는 세계경제와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그것은 미국의 달러가 세계시장의 기축통화이기 때문입니다. 기준금리는 곧 환율과도 연결됩니다. 지난 시간에 방송해드렸던 환율에 대해 잠깐 떠올려보면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린다는 것은 그만큼 미국의 경제상황이 좋아졌다는 의미가 되겠죠. 즉 달러의 가치가 상승하게 됩니다. 달러의 가치가 상승하면 그만큼 인민폐나 기타 다른 나라의 화폐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의미도 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미국에 투자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하자 중국 증시가 상승마감한 것도 바로 이때문입니다. 미국 기준금리 동결이라는 호재에 안정세로 접어든 중국 경기에 대한 신임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이 다시 중국 증시에 가세하면서 생겨난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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