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거래 시간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5월 8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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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소리

외환 거래 시간

11.1. 개요 11.2. 미국의 경제 지표 11.3. 일본의 경제 지표 11.4. 유럽연합 경제 지표 11.5. 영국의 경제 지표 11.6. 스위스의 경제 지표 11.7. 호주/뉴질랜드 경제 지표(공통) 11.8. 캐나다의 경제 지표 11.9. 한국의 경제 지표 11.10. 중국의 경제 지표 11.11. 덴마크/스웨덴 경제 지표(공통) 11.12. 노르웨이 경제 지표 11.13. 홍콩 경제 지표 11.14. 싱가포르의 경제 지표 11.15. 브라질 경제 지표

1. 개요 [편집]

외환을 이용한 금융거래상품(Foreign Exchange)의 일종. 증거금을 이용해서 선물회사(Futures Dealer Merchant)와 계약당 10만 달러 해당하는 통화 등으로 표준화된 통화쌍을 거래하는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2005년부터 실시해왔다. 미합중국에서는 소매외환거래(Retail Forex)라고 한다.

하루 거래량이 무려 1~2조 미국 달러이므로 당연히 주식시장보다 어마어마하다고 할 수 있다. 다만, 거래량 대부분이 스왑거래라 유동성도 저정도로 풍부하다고 착각하면 안 된다. FX마진 마케팅에서 제일 먼저 들이미는 단골멘트지만 실제 체감되는 거래량은 저 정도에 훨씬 못미친다.

양방향 구조이고 만기가 없다는 매력이라 언제든지 유동성이 많은 통화라면 얼마든지 청산가능. 스프레드(호가 차이)가 적은 EUR/USD같이 유동성이 많은 통화로 해야 하며 로컬 통화경우 하루치 이자가 한 달짜리 원화예금과 같지만 엄청난 스프레드를 부담해야 한다. 금리는 경우에는 다른 나라 정책(기준)금리별로 차이가 있어서 매수, 매도한 통화 금리 모두다 마이너스(-)가 발생한다. 이자도 원천징수하거나 아니면 선물, 증권회사에 수수료로 내는 경우가 있지만 수수료는 몇 년 전부터 스프레드에 반영되어 포함되어 있다. 왜냐하면 스프레드는 선물회사나 중계회사, 국내외 국세청 몫이기 때문이다.

예금자 보호 상품이 아닌 만큼 거래 방향을 잘못 잡으면 원금이 날아간다. 그래서 거래할때에는 반드시 손절매와 이익제한주문이 필요한 현물이자 파생상품이기도 하다.

외환시장이 먼저 여는 곳은 실은 우리나라 시각으로 밤 2시에 해가 먼저 뜨는 태평양 섬 국가가 우선이다. 하지만 금융 시스템 자체가 워낙에 낙후되어 있어서 거래하는 사람은 거의 무시하는 편이다. 그래서 오전 5~6시에는 뉴질랜드/호주가, 오전 9시에는 한국/일본이며, 오전 10시경에 중국, 홍콩, 대만, 동남아 시장이 열며, 오후부터 중동, 인도양 섬 국가, 유럽 외환거래시장이, 저녁에는 대서양 섬 국가와 미국 뉴욕 및 북미 및 남미 일부 시장이, 밤에는 미국 동부 지역으로 옮겨 가면서 대다수 남미 시장이 거래가 시작된다.

더불어서 토요일이나 일요일이 시스템 보수 등으로 북남미, 유럽, 아시아에서 거래가 없다고 해서 방심하지 말라. 20세기 말 중동 오일 머니나 중앙은행끼리 금요일에는 휴장하고 토요일, 일요일에 여는 중동, 이스라엘, 아프리카 시장을 이용해 외환시장 시세를 뒤바꾼 적이 있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곳의 일요일에 결정된 가격과 남미와 미국 동부시간에 최종 결정 시세가 뉴질랜드 외환시장에서 반영되어 가격이 널뛰기하는 경우가 있다.

외환매매 이익금이 일부 국가에서는 50%이상으로 토빈세 또는 양도차익으로 인해 세금을 부과하는 경우가 있다. [1]

스위스나 싱가포르 등지에서 가짜 또는 미등록 중개회사나 선물회사의 경우에 부도가 발생하거나 다른 상황이 발생하면 투자 원금이 홀랑 날라가는 일이 발생하며 자칫하면 국내 거래자 역시 외국환거래법 위반으로 대한민국 경찰청이나 대한민국 검찰청에서 조사 받을 수 있으니 조심하라. 인터넷 신문기사

2. 주의사항 [편집]

2020년 5월 24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이 문자나 유튜브,SNS의 광고를 통해서 알려지고 있는 FX마진거래에 대해서 방송했다. 광고등을 통해서 FX마진거래에 관심이 생겼다면 한번정도는 봐두는게 좋다. [2] 광고를 하는 이들 사설 FX마진 업체들은 모두 불법 도박에 해당되어서, 먹튀 등 문제가 생기더라도 부당이득이라 돌려받을 수 없다. FX마진거래는 제도권 증권사만이 할 수 있다.

2015년에 대법원과 2020년 4월에 인천지방법원에서는 FX렌트와 관련된 재판에서 FX마진 거래는 파생상품을 다루는 업무라고 명시하였으나, 파생상품을 취급할 수 있는 합법적인 업체는 자본시장법에 근거하여 오직 증권업으로 사업자 등록을 한 회사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FX렌트와 같이 증권업으로 등록된 제도권 업체가 아닌 사설 업체가 FX마진 거래를 취급하고 홍보하는 것은 자본시장법의 적용을 받지 않아 파생상품을 취급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없다고 하였다. 따라서 형법 247조에 따라 사설 FX마진 업체의 운영은 도박개장죄라고 하였다. #

FX마진 거래를 합법적으로 하려면 오직 증권사 또는 선물사를 이용해야 한다. 유튜브에 재테크를 가장한 FX마진거래를 광고하는 업체는 무조건 불법이다.

3. 장점과 단점 [편집]

3.1. FX마진 거래의 장점 [편집]

도박의 장점에 가깝다.

1. 레버리지(지렛대 효과): 파생상품이 다 그렇듯이, 레버리지를 통해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다. 10:1의 레버리지라면 천만원을 통장에 넣고 그걸로 1억짜리 거래를 하는 셈. (달러화 기준이지만, 10만달러를 1억원으로 단순화하였다.) 이 정도 레버리지면 제도권 투자증권에서 하는 수준이니 적절한 예가 될 거라 생각한다. 환율이 5%가 올랐다고 가정하자. 1억이 5% 오르면 + 500 만 원이 되고, 원금은 1000만 원 뿐이었으니 50% 이익을 보는 셈이다.

2. 양방향 거래: 환율이 오르는 방향으로 걸 수도 있고 떨어지는 방향으로 걸 수도 있다. 예측이 맞기만 한다면 세계 경제가 호황이든 불황이든 관계없다. 안정되지 않고 미쳐 날뛰기만 하면 가장 크게 돈 벌 기회.

3. 현재가로 거의 무조건 체결: 떨어지는 게 확실한 주식은 아무도 사지 않는다. 하지만 외환거래는 상황이 전혀 다르다. 수도 없이 많은 이유로 초 단위로도 엄청난 양의 거래가 트렌드에 관계없이 전세계에서 일어난다. 내가 팔고 싶을 때, 사고 싶을 때 거의 수 초만에 거래가 가능하다. 특히 유로-달러나 달러-엔처럼 거래량이 천문학적인 통화쌍이 이런 면에서 가장 강하다.

3.2. FX마진 거래의 단점 [편집]

3.2.1. 높은 손실율 [편집]

큰 레버리지는 장점이기도 하고 단점이기도 하다. 위의 예를 다시 들어보자. 1000만 원 증거금을 은행에 넣고 10:1 레버리지로 1억짜리 거래를 하고 있다. 이 때 환율이 내가 걸어둔 방향의 반대쪽으로 5% 움직이게 되면 (예: 환율 하락에 걸었는데 5% 상승) 1억짜리에서 변동액은 500만 원이 되어 내가 걸어둔 증거금의 절반을 손해본 셈이 된다. 이 때 FX거래는 선물처럼 마진콜을 사람에게 해서 입금을 요구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바로 계약을 청산시켜서 5백만원 손실을 정산해 버린다.

이렇게 마진콜 자체가 문제인 것처럼 착각할 수 있으나, 사실 레버리지로 잃는 걸 그냥 놔두면 어찌할 수 없는 마의 영역으로 갈 수도 있으니 마진콜 자체는 일종의 안전장치이다. 기본적으로 선물거래인만큼 이게 없으면 원금손실을 넘어 빚이 되어버린다.

그래서 외환 거래 시간 모든 자동주문 시스템은 얼마 이상 떨어지면 자동청산하는 옵션을 거래하는 사람이 직접 설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설마 하는 순간 마진콜을 보게 되는 일이 많다. 예를 들어 미국 경기관련 지수 발표 시간을 딱 맞춰 보고 분위기가 좋아 오르는 데 걸었는데, 밥 먹고 와서 보니 그리스 정부에서 대국민 발표를 한 내용이 시장의 기대에 반발하여 샀던 가격을 아득히 넘어 떨어지고 있는 경우. 경제는 예측 불가능한 일로도 많이 움직인다. 그래서 FX 거래는 주식처럼 사서 그냥 놔두면 안 된다. 눈에 불을 켜고 지수와 뉴스 등 세계 시장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어야 한다.

게다가 장기간 보유할 경우에는 고비용이 들어가며 급등락이 심한 날에는 강체처분 가능성을 염두해야 한다.

3.2.2. 거래 그래프의 등락에 따른 줄타기 [편집]

그래프는 절대로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지 않는다. 큰 트렌드가 있어도 자글자글 오르다 떨어지다하는 일을 반복한다. 주식은 아침에 마구 등락을 거듭해도 오후에 가격을 되찾아오면 어제랑 똑같은 상황이지만, 파생상품은 절대 그렇지 않다. 레버리지를 높게 가져가거나 자동청산을 너무 짧게 잡으면, 트렌드를 따라가다가도 중간에 엉뚱하게 반대방향으로 청산될 수가 있다. 많은 FX관련 책에서 나오듯이 지그재그의 90%는 떨어지다 올라가 괜히 청산하는 걸로 보이지만, 그 나머지 10%가 방향 자체가 뒤바뀌어 엄청난 손실을 보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 이상 떨어지면 무조건 손절매한다는 자동청산을 거는 것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하지만 그래프에서 삐죽 떨어지는 스파이크에 걸려서 청산당하고 지수가 죽 올라가면 정말 어쩌라는 건지 답답해지긴 한다.

3.2.3. 수수료, 제로섬 게임 [편집]

FX 마진은 전세계에 걸친 제로섬 게임이고 거기에 수수료가 들어간다. 내가 번 만큼 누군가는 잃는다. 반대로 말하면 세계 외환 거래 시간 FX 거래 큰 손들이 왕창 버는 만큼을 개미들이 꾸준히 잃어준다는 것. FX마진 거래를 하는 기업에서는 스프레드보다 조금이라도 이익이 나는 것이 감지되면 바로 거래를 하는 자동 시스템이 있어서, 사람이 개입하지 않아도 작게 꾸준히 이익을 내고 있다. 그리고 개인의 경우 외환 거래 시간 이익을 좀 보고 아 시장이 이런 변수가 터지면 이렇게 움직이는구나, 하고 깨닫고 나서 얼마 뒤 순간 시장의 트렌드가 바뀌어 자기가 생각한대로 안 되면서 큰 손실을 보게 되기도 한다. "엔화는 언제나 이렇게 변해" 이런 생각은 금물.

3.3. 기타 여러가지 위험성 [편집]

FX마진거래의 위험성은 무엇보다도 높은 레버리지로 인해 원금손실의 위험이 매우 크다는 것이다. 변동성이 큰 유럽-미국 세션에서라면 순식간에 원금이 홀라당 날아가는 광경을 볼 수도 있다.

해외 브로커들은 몇백 대 1에서 많게는 1000:1까지 레버리지를 제공받는 경우도 있다. 이게 뭔 소리냐면, FX마진 거래의 1계약이 10만불인데 레버리지가 1000:1 이라는 이야기는 1계약을 체결하는데 100미국 달러에 해당하는 외국 통화이면 된다는 이야기. 따라서 낮은 레버리지를 이용해 풀베팅하는 사람들이 꼭 있다. 100~200 미국 달러에 해당하는 외국 통화로 1계약 거래를 하고자 한다면 거래는 가능하겠지만 돌아오는 손익 역시 10만 미국 달러에 해당하는 외국 통화로 거래할 때와 동일하므로 순식간에 원금이 날아간다.

또다른 위험성으로는 금리발표같은 굵직 굵직한 이슈 때는 어마어마한 시세이동이 일어나기 때문에 자본대비 적은 돈으로 거래를 하더라도 시기를 잘못만나면 눈뜨고 돈이 날아가는걸 보고만 있어야한다. 이슈타임은 여기 같은 사이트에서 확인가능하므로 큰 이벤트가 있는 시간은 조심해야 한다.

물론 위에서 말한 위험성은 양날의 칼이므로 역으로 잘 이용하면 더 안전하고 수익성 있는 거래를 할 수도 있다. 500:1 레버리지 브로커에서 10000불로 0.1계약 거래를 한다면 20불로 거래를 하는 셈이니 위험를 거의 없다시피한 수준으로 거래를 하는 것도 가능하며 이슈타임 때의 변동성만을 노려 거래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4. 주요 거래통화(20개 기준) [편집]

국내에서는 외환선물 경우 G8통화(미국 달러, 유로, 영국 파운드, 일본 엔, 스위스 프랑, 뉴질랜드 달러, 호주 달러, 캐나다 달러)가 제공된다.

아래쪽 이 기준은 영어권 FX마진을 제공회사들을 보면 제공되는 거래통화마다 다르지만 대다수가 거의 같다.

4.1. 주요 거래쌍(유동성이 많은 거래쌍) [편집]

4.2. 통화가 아닌 거래종목 [편집]

ISO 4217에 명시된 XAU(금), XAG(은)

그리고 비트코인은 아직 주요 FX 마진 거래 서비스에서 종목으로 지정되어 있지 않지만 비트코인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FX 거래 서비스들이 생겨나고 있다. 향후 비트코인이 좀 더 안정적인 통화로서의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면 이 역시 유망한 거래 종목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외환 거래 시간

계좌간 외화대체 화면

주문/수수료

온라인(HTS / MTS)

미국 주식 매매 수수료
주식매매 수수료
온라인 오프라인
매수 매도 매수 매도
수수료 0.25% 0.5%
최소수수료 USD 5 USD 20
ECN fee 주식수 x $0.003
SEC fee 없음 0.00218% 없음 0.00218%
홍콩 주식 매매 수수료
주식매매 수수료
온라인 오프라인
매수 매도 매수 매도
수수료 0.3% 0.5%
최소수수료 없음 HKD 400
인지세 0.1% (홍콩 ETF는 면제)
중국 주식 매매 수수료
주식매매 수수료
온라인 오프라인
매수 매도 매수 매도
수수료 0.3% 0.5%
최소수수료 없음 CNH 50
매도 시 인지세 별도 없음 0.1% 없음 0.1%
일본 주식 매매 수수료
주식매매 수수료
온라인 오프라인
매수 매도 매수 매도
수수료 0.3% 0.5%
최소수수료 없음 JPY 5000
오프라인(전화)

※ 기타 징수 비용
- 위탁매매수수료와 별도로 징구
- 별도 언급이 없는 경우 매수/매도 모두 징구
- 프랑스, 이탈리아 일부 종목의 금융거래세 등은 거래소 국적과 상관 없이 적용될 수 있음

실시간시세서비스

  • 해외주식 시세는 '15분 지연 시세'가 기본 무료로 제공되며, 실시간 실세는 '유료'로 제공됩니다.
  • 실시간 시세 서비스 신청 방법
    • 1Q HTS(HTS)
      미국, 중국 - #0367 화면 / 일본 - #0983 화면
    • 1Q 해외주식(MTS)
      거래전 등록 탭 - 실시간 시세 항목(일본은 불가)
    이용료
    구분 미국 홍콩 상해(후강퉁), 심천(선강퉁) 일본
    이용료 USD 2 (시장당)/월 HKD 210 /월 CNH 70, CNH 100 /월 2500원 /월
    • 영업점이나 고객센터를 통한 유선 처리는 불가합니다.
    • 신청 즉시 계좌에서 이용료가 해당 외화로 징수되고, 취소는 불가합니다.
    • 시세 이용 기간은 당월결제, 자동결제로 선택하실수 있습니다.
      당월결제 시 신청일로부터 1달간 실시간 시세 이용 가능합니다.
      자동결제 시 당월 시세이용료는 즉시 결제되며 익월부터는 매월 첫영업일에 이용료가 징수됩니다.
      * 자동결제 시 첫 결제월은 신청일~월말까지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3월 29일 신청시 3월 31일까지만 사용가능합니다.
    • 신청 후 반드시 HTS, MTS를 재접속하시기 바랍니다

    해외주식거래에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24시간 데스크를 이용해 주세요.

    해외주식 안내데스크

    고객의소리

    Forex Market은 왜 24시간 거래가 가능한가? ATFX 초보자 온라인 가이드

    개장 시간이 길수록 거래자들의 야간거래 위험은 낮아집니다. 예를 들어, A-주식 시장 은 하루에 4시간만 열리고, 주가지수 선물은 30분 정도 연장된다면 나머지 19.5~20시간은 폐장하게 됩니다.

    만약, 폐장 시간동안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큰 소식이 있다면, 거래자들은 제 시간에 포지션을 열거나 닫을 수 없습니다. 이것은 거래자들이 거래 기회를 놓치거나 위험을 피할 방법이 없습니다.

    주식 시장 에는 주요 정책 과 규제가 시장의 폐장 시간 이후에 공개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공식적인 이유는 “안정성 유지”를 위한 것이지만, 모든 거래자에게 있어서 기본적으로 초기 거래에서의 콜 경매는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상품 선물 시장의 거래시간은 더 길지만, 5시간 주기에 불과하며 하루 중 나머지 19시간은 고위험 상태에 노출됩니다.

    주식 시장 이 국제 뉴스의 영향을 덜 받는다면, 상품 선물 시장은 국제 뉴스의 발표에 크게 의존하게 됩니다. 여러분은 금과 은 거래, 콩 옥수수, 원유 및 기타 상품에 대한 국내 가격 결정력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상승과 하락은 국제 시장의 공급과 수요패턴에 달려 있습니다.

    ATFX_forex-trading-market

    외환(Forex) 시장 은 기존의 주식시장 및 선물시장과 비교하여 많은 장점이 있으며, 그 주중 가장 분명한 것은 24시간 거래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거래 시장의 주된 이용자는 일반 근로자 일 것입니다. 이들은 대부분 낮시간동안 거래에 집중할 수 없습니다. 6시 혹은 7시에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주식거래와 선물거래시장 은 이미 폐장하였으며, 거래를 하고 싶어도 거래를 할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외환시장 의 경우 저녁 6시나 7시가 시장 변동성이 가장 많은 시간입니다.

    지루한 연속극 및 다른 쇼를 보는 대신 MT4 거래플랫폼 을 열어 국제시장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거래에 참여하는 것이 더욱더 흥미로울 것입니다.

    그렇다면 24시간 거래가 가능한 외환시장은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실제로 아시아, 유럽, 미주 지역의 일일 거래시간을 할당한 후 데이터 교환을 통해 계속적인 거래가 가능합니다.

    외환시장 에서 우리는 보통 24시간을 아시아세션, 유럽세션, 미국세션의 세 기간으로 나누는데, 이 세 기간은 차례로 MT4플랫폼의 연속성으로 이루어 집니다.

    ATFX-forex-market-hour

    1. 아시아 거래세션

    지구가 서쪽에서 동쪽으로 자전함에 따라 매주 초에 아시아는 월요일에 가장 먼저 진입하고 유럽과 미국은 시차에 따라 지연됩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외환 거래시장이 월요일에 열렸을 때 첫 번째 가격은 아시아의 Wellington에서 시작되고 금요일 마감의 최종 가격은 북미의 New York으로 적용하게 됩니다.

    시차 때문에 중국 거래자들에게 월요일 개장 시간은 오전 0시가 아니라 아침6시(동절기)/ 5시(하절기)라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금요일 마감시간은 24가 아니라 토요일 오전 4시(동절기)/ 3시(하절기)입니다. 하루의 주기에서 동이 트는 순서에 따라 견적을 제공하는 도시는 웰링턴, 시드니, 도쿄, 홍콩, 싱가포르, 프랑크푸르트, 런던 그리고 뉴욕 입니다.

    일반적으로 아시아 거래 세션은 싱가포르 호가의 마지막 시간인 16시(동절기)/15시(하절기)에 종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유럽 거래세션

    주요 호가는 런던이 유럽의 중심이지만 독일 프랑크푸르트가 가장 먼저 아침을 시작하게 때문에 초기 호가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제공됩니다.

    아시아 시장이 종료되면 유럽 시장이 시작되며 이는 16시(동절기)/13시(하절기), 종료는 8시간 이후인 24:30(동절기)/23:30(하절기) 가 됩니다.

    외환 시장은 주로 미국 달러와 다른 직접 통화로 거래되기 때문에 , 아시아 세션동안 외환시장의 변동성은 매우 작으며, 유럽 시장이 개장되고 난 후 활발한 거래시장이 형성된다고 믿는 것이 관례입니다.

    현실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시아 거래 시간은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적을 뿐만 아니라 추세 방향과 반대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EURUSD 는 아시아 세션과 유럽 및 미국 시장의 거래 방향이 상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외환 거래 시간

    USDJPY, AUDUSD, NZDUSD, USDHKD 등과 같이 일부 통화는 예외도 존재합니다. 이는 아시아권 통화가 일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아시아권 통화의 변동성은 나쁘지 않지만 전반적인 변동성은 여전히 유럽과 미국 세션만큼 종지 않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현명한 트레이더들은 아시아 시장을 지켜보면서 오후 4시에 유럽 시장이 올 때만 거래계획을 실행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3. 미국 거래세션

    미국 시장 중 주요 호가를 제공하는 도시는 뉴욕이며 온라인 시간은 21:30(동절기)/20:30(하절기), 오프라인 시간은 익일 4시(동절기)/3시(하절기) 입니다.

    유럽 시장이 저녁 8시에 끝나지 않기 때문에 유럽 시장과 미국 시장 사이에는 3시간 이상이 중복됩니다. 이론상 해당 시간의 변동성은 하루 중 가장 크지만 이는 환율 변동성에 영향은 미치는 많은 요인이 있고, “기간”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 않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미국 달러 거래는 외환 시장의 주류이기 때문에 전체 외환시장에서 가장 큰 변동성은 미국 시장입니다.

    미국 시장은 아시아에서 정확히 자정이며 이 기간에 매일 거래를 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외환시장에서 자동화된 거래 전략인 EA 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휴식을 취하고 프로그램이 시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는 미국 시장 기간뿐만 아니라 모든 24시간 거래 기간에 적용됩니다.

    또한, 미국 시자에는 두가지 중요한 주기적 데이터가 있는데 하나는 비농업 급여 보고서이고 다른 하나는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금리 결정입니다. 해당 내용의 발표시간은 대부분 21:30(동절기)/20:30(하절기) 그리고 3시(동절기)/2시(동절기) 입니다.

    트레이더는 매일 미국시장을 주시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월간 주요 ​비농업 및 금리결의안 발표 시가에는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이는 거래에 매우 중요한 데이트이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동절기와 하절기가 자주 언급되는데, 해당 두 개념에 대한 간략한 개념을 소개합니다. 우리 모두가 알다시피, 여름은 하루를 일찍 시작하기 때문에 에너지 절약을 위해 유럽은 서머타임이 되면 시간을 한 시간 일찍 조정합니다.

    동절기가 되면 원래의 상태로 맞춰집니다. 그러므로, 동절기과 하절기의 차이는 항상 한 시간이고 서머타임(하절기)은 더 빠르게 됩니다.

    하절기 는 5~10월 20:30분에 해당하며

    동절기 는 11~4월로 각각 6개월로 나뉩니다.

    동절기와 하절기를 정확하게 나누는 것은 동절기는 10월 마지막 일요일에 시작하고, 하절기는 4월의 마지막 토요일에 시작한다는 것만 기억하면 됩니다.

    Last Updated: 02/12/2021

    본 시장 해설 및 분석 내용은 일반 열람 명목으로 제3자에 의해 ATFX 측에 제공된 자료입니다. 본 정보는 개개인의 투자상황 및 투자목표를 고려하지 않으며, 특정 상품을 매수/매도하라고 추천 및 권유하는 자료가 아닙니다. 때문에 해당 자료를 금융 투자 및 기타 조언을 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됩니다. 따라서, 실제 투자 결정을 내리기에 앞서 별도의 독립적인 조언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본 정보는 투자 리서치의 독립성 촉진을 위한 법률 요구조건 준수를 염두하고 제작한 자료가 아니며,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의 일환으로 제작된 자료입니다. 비록 고객에게 해당 자료에 기반한 추천을 하기에 앞선 사측의 선취매를 금지하는 법적 컴플라이언스 구속력이 별도로 존재하지는 않으나, 사측은 해당 자료가 고객에게 전달되기 전에 미리 금융행위를 하는 등의 이득은 추구하지 않습니다. 사측은 고객들의 이익에 중대한 손실을 끼칠 수 있는 이해관계의 상충을 예방하기 위해, 합리적인 조치를 취함으로써 조직 행정운영을 효과적으로 정립 및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본 시장 분석 자료는 신뢰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독립적인 자료에 기반해 제작되었으나, 사측은 해당 자료의 정확성 혹은 완결성에 대한 보증을 하거나 대표성을 책임지지는 않습니다. 또한, 본 자료를 활용한 투자자들의 선택에 따른 결과에 대해 사측은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본 정보의 전체 또는 일부의 재생산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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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2022년 04월 07일 10:4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현 정부서 추진해온 외환시장 선진화 방안을 차기 정부에서 이어받을 지 관심이 쏠린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수개월간 검토해온 외환시장 개장 시간 연장, 해외 금융기관의 외환시장 직접 참여 허용 등 외환거래 제도 개선 방안을 인수위원회에 보고한 상태다.

    선진화 방안엔 외환시장 개장 시간을 런던 시간에 맞추는 방안과 24시간 개장 등이 포함돼 있다. 국내 외환시장 발전을 위해 낡은 현행 제도 손질이 필요하다는 데 업계 공감대가 형성돼있는 만큼 차기 정부에서도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란 의견이 많다. 외환시장 선도은행 6곳을 중심으로 활성화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기재부와 한국은행은 지난달 23일 6개 외환시장 선도은행들과 회의를 진행한 뒤 24일 인수위에 지금까지의 논의 사항들을 전달했다. 앞서 기재부와 한은은 재무건전성과 신용도 등이 양호한 외국환 은행들 중에서 양방향 거래 실적이 우수한 6개 은행을 외환시장 선도은행으로 선정했다. KDB산업·우리·신한·하나·제이피모간체이스·크레디아그리콜은행 등이 외환 거래 시간 올랐으며 이들에 특히 외환시장 활성화의 역할이 부여됐다.

    한 외환시장 선도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실무단 회의를 수시로 해왔고 지난달 말 회의는 인수위 업무 보고를 위해 외환시장 선진화 방안에 대해 다시 한 번 리뷰하는 시간을 가졌던 것”이라며 “개방경제에서 외환시장 선진화는 궁극적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임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앞서 현 정부는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주축으로 지난해 말부터 외환시장 선진화 추진을 위한 방안을 국내 시중은행들과 함께 논의해왔다. 외환제도를 전면 개편할 시 실제 적용이 가능한지 여부와 이를 위해 금융사들이 당장 무엇을 해야 할지 등이 주로 얘기됐다.

    그간 국내 외환시장을 놓고 접근성이 크게 떨어져 글로벌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이 컸다. 지난해 말 홍 경제부총리가 이를 남은 임기 동안의 중점 과제로 설정하면서 논의가 급물살을 탔다. 수차례 시중은행 실무진들을 모아놓고 선진화 방안 실현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왔다.

    최근 열렸던 회의에서는 인수위 업무 보고를 위한 정리의 시간을 가졌던 것으로 전해진다. 기존 회의들은 실무진들이 참여했지만 최근 회의에서는 각 시중은행 임원급이 참여했다.

    외환시장 선진화 방안 가운데 외환시장 개장 시간 대폭 연장, 해외 금융기관의 외환시장 직접 참여 허용 등이 주로 논의됐다.

    현재 국내 외환시장이 오전 9시부터 시작해 오후 3시 30분에 끝나는 만큼 거래가 부진하고 외국 투자자들의 불편이 크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외환시장 개장 시간을 런던 시장 마감 시간인 새벽 2시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1안으로 제시됐다. 세계 외환 시장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거래가 활발한 시장이 영국 런던시장이다. 2안은 24시간 내내 개방하는 방안이다. 다만 인력 보강 등 금융기관의 준비가 필요한 만큼 금융기관 의견과 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이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외환 거래 플랫폼으로 외환거래전자화 프로그램(API) 도입도 논의되고 있다. 주식시장의 HTS처럼 개인과 기관이 API를 통해 편리하게 달러를 사고 팔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전자 플랫폼을 통한 외환 거래가 가능해지면 수출입 기업이나 해외 투자자 등이 가격 정보를 실시간 확인하고 주문·체결하는 방식이 일반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는 고객이 직접 은행에 전화를 걸어 거래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이 밖에 해외 금융기관의 국내 외환시장 직접 참여 허용도 주요 검토 사안이다.

    일련의 방안들이 추진되면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선진국 지수 편입도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2008년에도 선진지수 관찰대상국에 올랐으나 낮은 원화 환전성과 외국인 등록(ID) 시스템의 경직성 등으로 2014년 제외됐다. 그간 두 차례 편입 시도가 있었으나 번번이 실패했다.

    시장에서는 한국 증시가 MSCI 선진지수에 편입되면 고질적 코리아 디스카운트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는 기대가 있다. 선진지수 편입 시 한국 증시의 위상이 높아지는 동시에 MSCI 선진지수를 따르는 펀드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국내 증시의 기초체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는 대체로 정부가 외환위기 이후 20년 넘게 놓지 않고 있는 환율 통제권을 내려놓고 시장의 자율적인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바라본다. 한국은 과거 외환위기의 트라우마로 환 거래에 대한 장소 및 시간의 제약을 엄격하게 둬왔다. 타국 대비 적은 시간 동안 국내에서만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외환거래의 대부분 내용을 당국이 감독할 수 있었다.

    다만 외환시장 선진화 방안이 계속 속도감 있게 추진되려면 새 정부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각에선 외환 거래시간이 연장되고 장소의 제약이 없어지면 거래는 늘어날 수 있지만 원화가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또 MSCI 선진지수 편입까지 가정했을 때 반대급부로 현재까지 신흥시장 지수로 들어온 투자자금이 빠져나갈 가능성도 제기된다. 새 정부는 여러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방향을 정할 예정이다.

    다른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추진 상황을 놓고 인수위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었던 것으로 안다”며 “외국환거래법도 매우 낡았고 외환시장 제도를 손질할 때가 됐다는 데는 많은 시장 참여자들이 공감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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