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원 투자해야…만기형 채권ETF 허용종합 | 한경닷컴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22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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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운용사, 고유재산 투자 의무화 개정안 30일부터 시행

새펀드 내려면 운용사도 2억원 투자해야…만기형 채권ETF 허용(종합)

새펀드 내려면 운용사도 2억원 투자해야…만기형 채권ETF 허용(종합)

만기가 있는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 등 다양한 투자수요를 충족시키는 새로운 공모펀드들이 도입된다.

금융위원회는 자산운용사의 펀드 운용 책임성을 강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22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30일부터 시행된다고 29일 밝혔다.

관련 내용을 담은 금융투자업규정 및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개정안도 26일 금융위 정례회의를 통과했다.

개정 법규는 자산운용사가 공모펀드를 설정할 때 고유재산 2억원 이상을 함께 투자(시딩투자)하도록 2억원 투자해야…만기형 채권ETF 허용종합 | 한경닷컴 의무화하도록 했다.

운용사가 펀드를 남발하지 않고 자산운용을 더욱 책임감 있게 수행하도록 유인 설계를 한 것이다.

책임감 있는 운용을 위해 새로운 유형의 성과연동형 운용보수 체계도 도입한다.

정기적으로 기준지표(벤치마크) 대비 펀드운용 성과를 측정, 성과가 벤치마크를 웃돌면 보수를 가산해 받고 벤치마크를 밑돌면 보수를 낮춰 받는 대칭형 성과보수 구조다.

금융위는 최소 규제 수준(2억원) 이상의 '시드머니'를 투자하거나 2억원 투자해야…만기형 채권ETF 허용종합 | 한경닷컴 2억원 투자해야…만기형 채권ETF 허용종합 | 한경닷컴 성과연동형 운용보수를 채택한 펀드에 대해선 소규모펀드 산정기준 완화 등 규제상 인센티브가 부여할 방침이다.

설정 1년이 지났지만 원본액이 50억원 미만인 소규모펀드는 정리를 촉진한다.

각 운용사는 소규모펀드 비율이 5%를 넘는 경우 신규 펀드 출시가 제한된다.

판매사엔 펀드 판매 시 설명의무가 강화된다.

통상 투자기간이 길면 판매수수료를 선취하는 대신 운용보수가 낮은 펀드 클래스(A·Ae 등)가 유리하고, 단기 투자 땐 선취 수수료가 없는 클래스(C·Ce 등)가 유리하다.

판매사는 투자자의 예상 투자기간을 확인하고 비용이 가장 저렴한 순서대로 수수료 수취 방식(클래스)을 안내해야 한다.

펀드의 투자전략 변경 절차는 간소화된다.

이전에는 수익자 총회를 거쳐야만 투자전략 수정이 가능했는데, 앞으로는 장기 비활동 펀드 및 투자자산 등 변경이 예정된 펀드는 수익자(주주) 의견수렴 및 이사회 결의만으로 투자전략을 바꿀 수 있다.

환매금지형 펀드 또는 전문투자자만 대상으로 하는 외국 펀드에 적용되는 신규 투자자 및 일반 투자자 진입 2억원 투자해야…만기형 채권ETF 허용종합 | 한경닷컴 규제는 완화된다.

ETF 대비 불리한 인덱스펀드 운용 규제도 합리화한다.

코스피200 등 시장대표지수의 성과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의 경우 대표지수 내에서 계열회사 종목이 차지하는 비중까지는 계열회사 종목을 편입할 수 있게 된다.

유사한 인덱스형 ETF의 경우 이미 2020년 3월부터 지수 2억원 투자해야…만기형 채권ETF 허용종합 | 한경닷컴 내 계열회사 편입 비중 제한(최대 30%) 규제를 완화해 적용해왔다.

새펀드 내려면 운용사도 2억원 투자해야…만기형 채권ETF 허용(종합)

새로운 유형의 다양한 공모펀드도 도입된다.

우선 존속 기한(만기)이 설정된 채권형 ETF 설정이 허용된다.

채권은 특성상 만기가 존재하지만, 채권형 ETF는 존속 기한을 두지 않아 만기 보유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번 제도 개편으로 만기가 존재하는 채권의 특성을 살리면서 분산투자 및 실시간 거래 편의라는 ETF의 강점을 결합한 자산관리 상품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금융위는 기대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중국·홍콩·싱가폴 포함)의 통화표시 자산에 투자하는 외화 MMF도 허용된다.

다만, 단일 외화통화로 된 상품만 출시가 가능하다.

여유 외화자금이 상시로 발생하는 수출기업 등의 외화자금 운용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조처다.

주식형 ETF에만 허용되던 100% 재간접 펀드 범위를 확대, 일정 요건(30종목 분산요건 등)을 갖춘 경우 채권형 ETF를 100% 편입할 수 있는 재간접 공모펀드가 허용된다.

이에 따라 해외에 상장된 검증된 채권형 ETF를 피투자펀드로 100% 편입하는 채권형 공모펀드나 ETF를 출시할 수 있게 된다.

주식, 채권 등 다양한 자산으로 구성되는 혼합형 ETF는 기초지수의 자산 구성을 주식, 채권 등 유형 구분 없이 총 10종 이상 종목으로 구성할 수 있게 했다.

기존에는 주식과 채권 각각 10종 이상 종목으로 구성해야 했다.

금융위는 "공모펀드가 투자자의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의 재산형성에 더욱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규제·제도를 지속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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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운용사, 고유재산 투자 의무화 개정안 30일부터 시행

주식 시장 2022년 08월 30일 07:11

펀드운용사, 고유재산 투자 의무화 개정안 30일부터 시행

펀드운용사, 고유재산 투자 의무화 개정안 30일부터 시행

앞으로 자산운용사는 최소 2억원 이상 자기재산(자기자본)을 해당 펀드에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운용사 돈 일부를 직접 공모펀드에 설정함으로써 '책임투자'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투자 수요 다변화를 위해 외화 MMF(머니마켓펀드)가 도입되고 혼합 ETF(상장지수펀드)의 지수 구성이 다양해진다.

30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자본시장법 시행령과 금융투자업 규정 및 한국거래소 유가증권 시장 상장 규정 개정안을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자산운용사의 고유재산 투자(시딩투자)를 의무화한다. 자산운용사가 공모펀드를 설정할 때 2억원 이상의 고유재산을 함께 투자하도록 의무화해 펀드운용의 책임성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대신 금융위는 2억원 이상의 시딩투자를 해 운용 책임성을 2억원 투자해야…만기형 채권ETF 허용종합 | 한경닷컴 강화한 공모펀드에 대해서는 자산운용비율 규제(투자자산별 투자한도)를 일부 완화하는 등 '규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성과연동형 운용보수제'도 도입한다. 분기나 반기 등 정기적으로 공모펀드가 기준지표(벤치마크) 대비 얼마나 성과를 냈는지 측정하고 기준지표 초과 성과나 저 성과시 일정 한도 내에서 운용보수를 대칭적으로 산정·수취하는 구조다.

이는 미국의 성과보수(Fulcrum Fee) 체계를 따른 것으로 기준지표 대비 초과성과나 저성과 발생시 대칭적으로 가감(Fulcrum, 지렛대) 하는 구조다.

성과보수를 채택한 펀드에 대해서는 고유재산 투자펀드와 마찬가지로 규제상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투자자의 관심이 저조하고 사실상 방치되고 있는 소규모 펀드는 보다 적극적으로 정리하도록 했다. 구체적으로는 자산운용사들이 운용하는 펀드 중 소규모 펀드 비율이 5%를 넘을 경우 신규 펀드 출시를 제한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소규모펀드를 정리해야 신규 펀드를 설정할 수 있다.

소규모펀드 정리 대상은 설정 1년이 경과한 집합투자기구로서 설정 원본액이 50억원 미만인 펀드다.

이를 통해 자산운용사가 소규모펀드 대신 다수의 투자자가 가입한 펀드에 운용역량을 집중하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펀드 운용 수수료에 대한 설명의무도 강화됐다. 투자자가 펀드의 판매 보수·수수료 수취 방식을 잘 이해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투자권유시 판매사의 설명의무를 강화한 것이다.

펀드 2억원 투자해야…만기형 채권ETF 허용종합 | 한경닷컴 설정·운용 효율성과 투자자 접근성도 제고된다. 그동안 공모펀드는 한번 설정되면 신규투자자 진입이 허용되지 않았다. 신규투자자가 진입할 경우 기존 공모펀드에 참여한 투자자들의 수익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기존 투자자들이 보호받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환매금지형 펀드 등의 신규투자 수요가 있으면서 기존투자자의 이익을 해칠 우려가 없는 경우에는 신규투자자의 진입을 허용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수익자 총회' 등을 거쳐야 하는 공모펀드 투자전략 변경도 투자자 보호 및 공모펀드의 안정적 운용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변경 절차를 간소하게 변경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금융위는 이번 공모펀드 제도개선을 통해 운용사의 판매·운용 책임은 강화되고 투자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은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하나UBS자산운용이 올들어 운용자산(AUM) 사상 최대치를 다시 경신했다. 일임 자금 이탈의 대응책으로 펀드 비즈니스에 주력한 끝에 시장 불황에도 성장 추세를 고수하고 있다.

그간 전체 AUM에서 머니마켓펀드(MMF)의 비중이 가장 컸다. 하지만 금리 인상기엔 MMF의 매력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그 빈자리를 전문투자형 사모집합투자기구가 메우면서 선전을 벌이고 있다.

29일 금융투자협회 공시에 따르면 하나UBS운용은 올해 상반기 말 전체 펀드(집합투자재산) 설정잔액이 23조6640억원으로 집계됐다. 그간 최대치였던 지난해 말 21조3303억원과 비교해 반년만에 2조원 가량 늘어났다.

전체 AUM의 중심부엔 전문투자형 사모집합투자기구가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말 9조6259억원에서 13조2169억원으로 몸집이 훌쩍 커졌다. 나머지 유형은 대부분 감소세를 보인 만큼 사실상 이 기구가 AUM 최대치 갱신을 견인했다. '하나UBS 파워' 사모 시리즈가 대표적 상품으로 꼽힌다. 일반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로서 주요 기관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오랜 기간 AUM의 주축이었던 단기금융집합투자기구는 부진을 겪었다. 올해 상반기 말 7조3382억원을 기록해 전년 말(8조4959억원)보다 1조원 이상 줄어들었다. '하나UBS 신종MMF S-29'의 경우 지난 한 해 순유입 규모가 4000억원 이상일 정도로 인기 상품이었다. 하지만 주요 먹거리였던 MMF는 올들어 자금 이탈에 시름하고 있다.

MMF의 위축은 하나UBS운용만의 고민거리는 아니다. 무엇보다 이례적 인플레이션 기조 탓에 세계 각국이 기준금리를 끌어올리고 있다. 일반 예금의 가장 큰 대체 상품인 MMF의 경우 직격탄을 맞을 수밖에 없다. 초저금리 시대에 MMF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한 만큼 그 반대 여건이 조성되자 뭉칫돈이 빠져나가고 있다.

일반 공모펀드와 부동산 펀드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하나UBS IT코리아 증권자투자신탁 1'은 글로벌 자산시장의 폭락기에 설정잔액을 늘린 대표 상품이다. 신탁재산의 60% 이상을 주식에 투자하되 반도체, 디스플레이, 핸드폰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T) 섹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나UBS 글로벌리츠 부동산투자신탁'도 선방을 벌였다. 역시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순유입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 상장된 부동산 외국간접투자증권에 자산 50% 이상을 투자하는 재간접 구조를 갖고 있다. 호주와 미국 시장의 리츠와 부동산개발사가 핵심 투자 타깃이다.

다만 이들 대표 상품의 분전에도 올들어 증권집합투자기구와 부동산집합투자기구의 볼륨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말 기준 각각 2조4914억원(지난해 말 2조5395억원), 1449억원(1706억원)을 기록했다.

수년 전부터 하나UBS운용의 발목을 잡아온 일임 계약고는 여전히 감소 추세다. 올해 2억원 투자해야…만기형 채권ETF 허용종합 | 한경닷컴 상반기 말 1조2737억원을 기록해 전년 말(1조4080억원)보다 1000억원 이상 줄었다. 과거 4조원 대에 달했던 규모와 비교하면 2억원 투자해야…만기형 채권ETF 허용종합 | 한경닷컴 4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일임 이탈의 주범인 연기금 자금 역시 2000억원 안팎으로 위축돼 있다.

핵심 고객이 바뀌면서 일임의 운용 스타일도 변화하고 있다. 과거 연기금 비중이 높았을 때는 주식형 일임계약이 많아 지분증권에 투자한 비중이 50%를 넘었다. 이제 보험사 자금이 부각되면서 채무증권으로 무게 중심이 바뀌고 있다.

채권금리 상승·주가 하락에 기관 해외증권 투자 잔액 5.8%↓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올해 들어 글로벌 채권 금리가 오르고 주가가 내려가면서 2분기(4∼6월) 국내 기관투자자의 해외 외화증권 투자 잔액도 5.8% 줄었다.

한국은행이 1일 발표한 '2분기 중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 투자 동향'에 따르면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 외화증권 투자 잔액(시가 기준)은 6월 말 기준 3천736억2천만달러(약 503조원)로 집계됐다.

지난 3월 말(3천964억5천만달러)과 비교해 3개월 사이 5.8%(228억3천만달러) 감소했다. 2011년 3분기 (-17.5%) 이후 10년 9개월 만에 감소율이 가장 높았다.

기관투자가별 해외 외화증권투자 잔액

[한국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투자 주체(기관)별로는 자산운용사(-168억1천만달러), 보험사(-59억6천만달러), 증권사(-16억8천만달러)의 투자 잔액이 감소했다. 반면 외국환은행은 16억2천만달러 증가했다.

투자자산 중에서는 외국 채권 감소 폭이 106억2천만달러로 가장 컸다.

외국 주식은 98억5천만달러 줄었으며 국내 금융기관이나 기업이 외국에서 발행한 외화표시증권(코리안 페이퍼)도 23억6천만달러 감소했다.

한은 관계자는 "자산운용사 해외펀드 설정액이 2분기 중 7조5천억원 증가하는 등 순투자가 늘었으나 글로벌 채권금리 상승, 주가 하락에 따른 평가손실 등으로 외화증권투자 잔액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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