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 투자심사보고서의 작성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2월 18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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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심사역

안녕하세요. 지난 시간까지는 벤처캐피탈에 대해 처음 접하는 독자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이번 시간은 약간 레벨을 높여서 실무적인 이야기를 해보려 하며, 제목과 같이 투자심사보고서를 어떻게 작성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벤처펀드는 펀드구조 설계부터 펀드 청산까지 짧게는 7년, 길게 10년까지 소요되는 장기 폐쇄형 펀드이므로 특히 신중한 투자의사결정이 요구됩니다. 처음 투자 판단의 결정이 투자의 성패로 이어지므로 이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게 되고, 투자기업 발굴 및 사전검토부터 사후관리 및 회수까지 세분화된 투자 승인절차를 거쳐 투자의 승인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투자심사보고서는 이 투자 승인절차에서 투자를 결정하기 위한 과정으로 열리는 투자심사위원회에 사용되는 보고서이고, 회사에 따라 다르지만 투자심사위원회는 1차, 2차 예비 투자심사위원회, 최종 투자심사위원회 등의 세부적인 단계로 나누어지기도 합니다.

심사보고서는 일반적으로 Executive Summary, 투자조건, 회사개요, 사업현황, 산업분석, 수익률 분석, 종합의견 등으로 구성됩니다. 보고서의 작성 목적은 내가 발굴한 회사에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VC 내부의 다른 파트너와 심사역을 설득하기 위함이므로 설득력 있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1. Cover
일반적으로 발굴, 심사, 사후관리 담당자를 명시하며 인센티브 산정을 위한 기준 및 운용인력 산정의 근거가 됩니다.

2. Executive Summary
투자개요는 3페이지 내로 작성하며 보고서의 요약본으로 투자 포인트(Investment Highlight)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작성합니다.

3. 투자조건
투자하는 조건의 적정성을 심사할 수 있도록 투자금액, 기업가치, 투자형태, 특약조건 등 주요 투자조건을 명시합니다. 세부적으로 주식의 성격, 전환권 및 전환가에 대한 내용, 상환 조건 등의 내용이 포함됩니다.

4. 투자 회사의 개요
연혁, 주주구성, 경영진, 재무현황 등 투자받는 회사의 내용을 작성합니다. 회사의 지분 현황, 우호지분 파악, CB, BW 등의 지분희석 요인과 창업자 및 팀의 핵심역량, 팀워크, 경영진의 책임과 권한 등의 내용을 제시합니다.

5. 사업현황
사업의 개요, 제품 및 서비스 현황, 재무 현황의 분석, 기술력, 차별적 경쟁력 등과 사업의 본질적인 부분을 간결하고 명확하게 기술합니다. 특히 창업자가 향후 이루고자 하는 회사의 모습 및 지향하는 바를 포함하며 위험요인과 향후 사업전략에 대해서도 설명합니다.

6. 산업분석
시장규모, 시장의 성장성, 경쟁자 분석의 내용을 담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투자대상기업이 속한 산업의 성장성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여 잠재적인 시장의 크기가 충분히 매력적임을 어필합니다. 또한 직/간접적 경쟁자의 분석과 진입장벽이 있는 우위인지 차별적 경쟁력이 무엇인지 기술합니다.

7. Valuation 및 수익률
회사의 손익계산서를 기준으로 미래가치를 추정하여 회사의 Valuation을 결정하고 투자금 회수전략을 수립하여 예상수익률을 분석합니다. 기업의 가치평가와 관련해서는 다른편에서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8. 종합의견
1~2페이지 정도로 지금까지의 내용을 정리합니다. 투자포인트, 투자리스크 및 투자 심사역의 종합적인 의견을 Summary 하며 투자심사보고서를 마무리합니다.


필자는 서울과학종합대학원에서 VC MBA 석사과정을 VC, 투자심사보고서의 작성 수학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배우고 이해한 내용을 토대로 간략히 요약하여 글을 쓰고 있습니다. 필자와 같이 벤처캐피탈을 처음 접하거나 이미 업계에서 전문직으로 활동하는 분을 포함하여 모든 관심있는 분들에게 VC 전문화된 내용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되며, 또한 현재 사회의 주도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가는 인공지능(AI), 암호화폐, 메타버스 및 NFT의 분야도 교육에 포함되어 있어 관련된 전문지식도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좋은 과정입니다.

위 내용은 필자가 수업을 받으면서 느낀 개인적인 자랑과 소개입니다. (학교측에서는 여기에 소개하는 것을 알지 못하시겠지만, 교수님들 혹시라도 이 글을 보시면 학점 좀 잘. ㅎㅎ) 학생으로서의 느낌이 잘 전달되었을지 한편 궁금하며 이처럼 좋은 교육과 훌륭한 인맥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공유드립니다.
지금 2022년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하니 관심있으신 독자들은 용기내시기를 응원하며 다음 글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투자 심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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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어스 2022 모집] ② 투자심사역이 말하는 농식품 스타트업의 현재와 미래

(1편에서 이어지는 소풍벤처스 최범규 심사역 인터뷰입니다)

Q 국내 농업/식품 스타트업 업계 현황은 어떤가요? 우리나라 통계가 있는지 궁금하고, 해외 대비해서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A 농식품 분야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기 시작한 것은 최근 몇 년 사이의 일이에요.
농식품 스타트업에 대한 글로벌 연평균 투자 금액이 2014년 64억 달러에서 2020년 300억 달러로,
단 5년 만에 약 5배의 규모로 급성장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Agfunder, 2021 global report

국내 또한 이러한 추세는 마찬가지인데요.
아쉽게도 국내 농식품 스타트업 분야의 현황을 한눈에 보여주는 통계 자료가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사실 우리는 국내 농식품 영역의 성장세를 상징하는 시그널을 연일 마주하고 있는데요,
'배달의민족' 대형 M&A와 '마켓컬리'의 유니콘 등극이 식품 분야 성장세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그리고 대체육처럼 새로 등장하는 산업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작년에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한 ‘지구인컴퍼니’ 가 있죠.

어그테크 쪽에서는 ‘스마트팜’ 영역이 성장세가 빠릅니다. 대표적으로 '그린랩스'가 최근 시리즈 C 투자를 마무리 지었죠.

이처럼 농식품 산업은 오늘날 변화의 국면을 맞이하며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것 보다 더 많은 기회의 영역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Q 소풍이 임팩트어스 프로그램으로 창출하고자 하는 소셜 임팩트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소풍은 임팩트 투자사로서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그리고 더 나은 개개인의 삶을 위해 농식품이 필수 기반 산업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안정적인 식량 생산과 농가의 소득 향상, 식량과 소득의 분배, 안전한 먹거리 등
이 분야에 다양하게 존재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소셜 임팩트가 되겠지요.

임팩트어스 프로그램은 비즈니스의 방식으로 농식품 산업 내 문제를 해결하는 그 ‘주체’ 가 되어 줄 스타트업
어떻게 하면 더 많이 만나고, 더 빨리 성장을 도울 수 있을까 고민한 끝에 탄생한 프로그램 입니다.
더 많은 농식품 스타트업을 더 빠르게 시장에 진입시켜서, 이들이 가진 소셜임팩트의 꽃을 피우는 것 이 이 프로그램의 미션이에요.

Q 소풍 임팩트어스 프로그램은 그간 어떤 성과를 냈나요?

A 임팩트어스는 올해 3년 차인데요, 2020~2021년 선발 과정에서는 총 400곳이 넘는 팀을 만날 수 있었고,
이 중 23곳을 선발해 비즈니스 성장을 함께 했습니다. 그 중 9팀에는 소풍이 직접 투자도 했습니다.

스타트업 입장에서 저희 프로그램의 유의미성을 강조드리고 싶은 점은,
저희 프로그램을 통해 저희를 포함한 투자사로부터 후속 투자를 받는 비율이 높았다는 점 입니다. 그 양적 규모가 약 150억원에 이릅니다.

그만큼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서의 본질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 드리고 싶어요.
올해 임팩트어스 참가팀에는 예년보다 더 적극적으로 투자를 검토하려고 합니다.

Q 소풍 임팩트어스 프로그램을 거친 대표적인 스타트업은 어떤 곳들이 있나요?

A 임팩트어스는 농식품 밸류체인 내 다양한 영역의 팀을 뽑고자 합니다.
각 영역별로 보면 종자 분야의 ‘플랜제닉’, 텔레매틱스 기반 원격 농기계 제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크래블’,
데이터 기반 노지 작물 생육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에이아이에스’ ,
유통 및 가공 소비 쪽으로는 나물 정기 구독 서비스 ‘나물투데이’나 춘천 감자빵으로 유명한 ‘밭’,
푸드 업사이클링 기업 ‘리하베스트’, 프리미엄 반찬 편집샵 ‘도시곳간’ 등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021 임팩트어스 인베스터스데이(데모데이)에서 발표하는 도시곳간 민요한 대표

Q 소풍 임팩트어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얻을 수 있는 이득은 무엇인가요?

A 기본적으로 팀당 1,200만원의 사업화 지원 자금이 제공됩니다.
소풍의 투자 검토 및 액셀러레이팅이 물론 메인 베네핏입니다. 선발 팀 대상으로 최대 3억원의 투자 검토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및 로드맵/방향성 설정을 도와드리고, 기타 의사 결정에 있어서 든든한 토론 파트너가 되어드릴 예정입니다.

산업 내 전문가 및 유관 스타트업 네트워크 또한 제공해드립니다. 소풍은 농식품 전문 투자사로서 농업과 식품의 특수성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업계 내 다양한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해왔습니다.

프로그램의 말미에는 국내 대표 액셀러레이터·벤처캐피털 등 투자기관들을 대상으로하는 인베스터스데이(데모데이)를 열어 드립니다.
이를 통해 후속 투자 유치 기회와 투자사 네트워크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팀의 소셜 임팩트를 투자사·공공기관 등에 커뮤니케이션할 때 너무나도 유용한 ‘임팩트 리포트’ 발간도 지원해드립니다.

Q 임팩트어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멘토는 누가 있나요?

A 저희 소풍에는 최경희 전 튜터링 공동창업자, 염재승 전 텀블벅 창업자 등 창업 경험이 풍부한 파트너 분들이 계시는데요,
이 분들이 선발 팀의 멘토로 밀착 멘토링 및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왼쪽부터 소풍벤처스 이학종 투자총괄파트너, 한상엽 대표파트너, 최경희 파트너


Q 소풍 임팩트어스 프로그램은 어떤 기준으로 팀을 선발하나요? 지원에 관심이 있는 농식품 팀 입장에서는 어떤 점을 준비하거나 유념하면 좋을까요?

A 선발 시 주로 보는 요소는 크게 '비즈니스, 팀, 그리고 시장성' 이렇게 세가지 입니다.
좀 더 풀어보자면 해당 비즈니스가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가 얼마나 큰지, 팀이 제시하는 솔루션의 비즈니스 모델은 타당한지,
이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하게 만들 역량이 있는 팀인지, 이 비즈니스가 지속 성장할 수 있을 정도의 시장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복합적으로 판단합니다.
물론 비즈니스의 영향이 농식품 생태계에 끼칠 소셜임팩트도 고려하고요.

특히 올해는 농식품 분야에서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기업’ 에 대해서는 선발 시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입니다.

이런 포인트들을 고려해주셔서, 팀이 가진 역량과 가능성을 가장 명료하게 나타내는 내용과 양식의 사업계획서를 보내주시면 됩니다.

Q 임팩트어스 지원을 고민하는 농식품 스타트업 대표님께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임팩트어스 프로그램이 올해로 벌써 3년 째가 되었는데요,
해가 더해지는 만큼 투자사로서 선발 기업에게 제공해드릴 수 있는 실질적인 자원이 무엇이 있을지 계속 고민하면서 역량을 쌓아왔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소풍에게 임팩트어스 프로그램은 단순히 여러 사업 중 한 개가 아닙니다.
임팩트 투자라는 철학을 가지고 농식품 및 기후 영역에 집중하는 투자사로서, 저희 소풍의 경쟁력과 전문성을 생태계에 증명하는 시험대라고 생각해요.

임팩트어스에 지원해주고자 하시는 대표님들께,
이번 프로그램을 통한 저희 소풍과의 만남이 분명히 성장 분기점 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말씀드립니다.

VC는 당신의 회사를 깎아내리려고 그런 말을 하는 것이 아니다

투자 대상 기업 미팅을 하다 보면 VC들의 부정적 피드백에 굉장히 날선 반응을 하시는 대표님들이 계신다. 그럴 때마다 정말 안타깝다.

물론 자신이 인생을 VC, 투자심사보고서의 작성 건 사업이 부정당하는 것 같아 속상하신 마음이야 오죽하시겠나 싶다. 하지만 심사역들도 잠재 고객이다. 아무 영혼 없이 “오 좋네요, 제품 나오면 쓸게요”라고 말하는 고객 설문보다 훨씬 많은 고민 끝에 드리는 의견임을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다.

실제로도 그런 대표님들이 계신다. VC들의 피드백을 부정하면서 고객 설문조사 결과를 보여주시는 분들. 대개 “이런 제품이 나오면 쓰실 건가요?”라는 질문으로 구성된 설문조사에서 “쓰겠다”라는 대답이 많이 나왔으니 제품이 시장에서 통할 것이라 생각하시는 것이다. 하지만 단편적인 설문조사 결과로 성공 여부를 확신할 수는 없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VC는 수백 개의 회사를 이리저리 분석하며 고민한 뒤, 그중 몇 개의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생업으로 하는 사람들이다. 일 년에 수백 개의 기업을 검토하여 3~4개의 기업에만 투자한다. 당연히 기업 선택에 매우 신중할 수밖에 없다. 포트폴리오는 커리어 내내 수익률로서 나를 따라다닌다. 그래서 함께하자는 말보다는 거절의 말을 훨씬 더 많이 입에 올릴 수밖에 없다.

사실 거절할 때 “회사는 너무 좋은데 우리 상황이 이러이러해서~” 같은 말로 둘러대며 좋은 말만 해주는 게 심사역도 편하다. 투자 못 하는 이유를 솔직하게 설명하다 보면 욕먹을 각오를 해야 한다. 그럼에도 사업의 개선점이나, 투자받기 어려운 이유를 말해주는 것은 기업이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 때문이다. 일종의 고객 피드백이라고 생각해줄 수는 없는 걸까?

아, 물론 이 글의 전제는 피드백하는 심사역의 태도가 정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무례한 태도를 하는 심사역이 있다면 욕먹어도 무방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모든 VC들의 피드백을 적대적으로 대하지는 말아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경력
- 라이징에스벤처스 투자2팀 팀장
- 다날투자파트너스 투자&육성팀 책임심사역
- 와디즈플랫폼 투자심사팀 투자심사역- 플라이셔 사업팀 팀장
- LG상사(현, LX인터내셔널) 금융팀/경영기획팀 대리

● 학력
-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학사
-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원 글로벌경영학 석사(MBA)

주로 ICT 기반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투자심사역입니다.
역량 이전에 열정, 열정 이전에 훌륭한 마인드를 갖춘 창업팀과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것을 행복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투자 심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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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우량 투자서 7선 - 번역서 신간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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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출간일 2018년 11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458g | 153*225*20mm
ISBN13 9788994797922
ISBN10 899479792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2000년부터 투자 심사역으로 활동한 저자가 동료 심사역 및 심사역이 되려는 후배들과 투자를 받기 위해 심사역과 부대껴야 하는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쓴 책이다. 1부에서는 심사역과 스타트업의 일반적인 관계를 이야기하고 있고, 2부에서는 투자 심사역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하고 있고, 3부에서는 심사역이 바라본 스타트업을 이야기한다. 약 20년 동안 저자가 투자 심사역으로 일하면서 겪은 사건 중심으로, 투자 심사의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가늠할 수 있다. 또한 스타트업이 무엇을 해야 최대한의 성공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최소한의 성공을 할 수 있는지를 이야기한다. 이 책에서 들려주는 이야기들을 통해 투자자와 스타트업 창업자가 서로를 잘 알아가기를 바란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TWO 시작하는 심사역에게
무엇을 고민해야 하나는 나의 몫 / 리픽싱과 감자
전문가의 무게 / 풋백 옵션
오래가자. 정직하자 / 호언장담이냐 피드백이냐
솔직히 말해봐 / 진정한 커뮤니케이션
익숙해지지 말아야 하는데 / 문 닫힌 주총장
사연을 모르면 무대뽀 / 우선배당과 배당기산일
돈의 가치 / 과대한 투자금
관행. 이유가 있지 말입니다 / 임원 퇴직금과 황금 낙하산
실수? 그게 실력! / 감자차익과 디테일
둔필승총: 서툴게 쓴 메모, 총명한 기억보다 낫다 / 심사역의 방패
제비가 낮게 날면 비가 온다 / 임원 퇴직과 경고등
리스크는 투자자의 동료 / 보호예수와 수급
쇠귀에 경 읽기가 안 되려면 / 마음부터 열기
엄중한 전문가의 책임 / 선량한 관리자의 역량
자료가 말한다 / 매수청구 소송
발로 듣는 이야기 / 내부자들
빛 좋은 개살구 / 부실업체 주식 땡처리
어떻게? 아니 어디에! / 전방시장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 외로운 사장님
돌다리도 두드리자 / 기본부터 점검
결론은 하나 / CB냐 주식이냐 보다 사업성
고개를 숙이자 / 나스닥 상장주식 매각하기
교훈은 있고 정답은 없다 / 23전 23승
첫 번째 판단 / 주목적 투자와 그만한 투자 기회
식은 죽 먹는 연습 / 심사역의 3월
이거 결재해야 하나요? / 권한과 책임
이왕 하는 거, 잘하자 / 빨간펜 첨삭 지도
모르는 사람은 원래 조심하는데 / 아는 사람과 사기꾼
1억 원보다 깔끔한 1원 / 투자 단가와 주식수
장기 투자를 방해하는 것들 / 대주주의 양도세와 조합만기

THREE 심사역이 본 스타트업
지분의 권한 / 공동 경영과 소수주주권
보이지 않는 힘. 컴플라이언스 / 크로스체킹과 자율 통제
사건의 근원은 사람 / 주주 관리
변화. 인정하고 준비하자 / 기업 분할
미꾸라지가 흐린 물, 곧 깨끗해진다 / 우리사주조합
백 번 말만 해선 소용없다 / 창업자와 영입 인재
지분은 시너지도, 불협화음도 만든다 / 2대 주주의 진퇴양난
퇴사 이유 / 누적된 사소한 문제
버티자. 좋은 날이 올 때까지 / 핵심에 집중
귀를 열자 / 허무한 기 싸움
북만 치자. 장구는 맡기고 / 믿어보자 맡겨보자
달면 조심. 약은 쓰다 / 공짜 지원사업의 뒤끝
연속 창업 / 더 어려운 두 번째 창업
정기주총. 날짜만 봐도 압니다 / 1호 안건
버티려면 집중 / 무리한 사업 다각화
사양 산업이라고? / 레드오션의 수혜
산 너머 또 산. 겨울 준비는 미리미리 / 내일보다 투자받기 좋은 오늘
멀리, 10년은 봐야지 / 성장과 변신
팀보다 팀워크 / 옛날 명콤비
사서 배우자 / 쓴 조언 듣기
추워도 한번 웃자 / [내 청춘의 감옥]과 [파산]
쓸 만한 헐값은 없다 / 스타트업 인수 동상이몽
이만하면 됐다 / 실패의 여유와 무서운 도전
직원은 자산 또 사고뭉치 / 근무 규정과 관리 책임
김치국은 나중에 마시자 / 주식 교환과 세금
작은 돌부리에 넘어진다 / 엮이면 시빗거리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투자했어도 한번 더 살펴보자. 오래 갈 파트너인지, 일회용 만남인지, 그때부터 알 수 있다. --- p.23

다투어서, 소소한 이익을 틈틈이 챙겼는데, 완벽한 실패로 끝나는 경우가 있다. 작은 전투는 매번 이겼는데, 폐허만 남는 경우다. 교각살우. 소탐대실. --- p.31

사회에서는 투자자를 "전문가" 또 "강자"로 본다. 투자자의 실수와 무지를 안타까워하거나 이해하지 않는다. 비웃는다. "전문가"는 스스로의 "전문성" 만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다. --- p.50

심사역은 성과가 나오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직업이다. 하루 반짝 성과를 누리고 튈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그 사이 평판은 쌓이고, 내가 한 말에 언젠가는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 --- p.53

갑, 을인데. 그런 상황에서 말을 할 수 있게 하는 건 믿음이다. 공동의 이익을 추구해 온 그 동안의 경험이다. 그런 커뮤니케이션이 진짜다. 꼭, 필요할 때 솔직해질 수 있는 관계가 진짜다. --- p.57

투자하는 쪽은 투자금이 선심 쓰듯 투자할 공돈이 아니고, 투자 받는 쪽은 투자금이 대가 없는 눈먼 돈이 아니란 걸 알아야 한다. --- p.66

심사역은 타인 자본을 운용하는 전문가다. 큰돈을 다루는 만큼, 실수도 큰 손실을 가져온다. --- p.72

산업 변화에 대한 인사이트. 꾸준한 딜 소싱. 존재감을 드러내는 대박 투자. 리스크 관리. 본인만의 투자 원칙. 그리고, 건전한 정신. --- p.75

내가 찾은 대답은, 솔직함이다. 과장되지 않는 담백함이다. 나도 내가 가진 한계를 인정하는 것이다. 가상이나 가정보다는 현재와 경험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실질적인 작은 의미를 나눌 때 신뢰도 조금씩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 --- p.87

보여주고, 들려주기 전에 마음에 들어가는 것이 먼저다. --- p.87

성공한 기업들 사이에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사실은 이들 사이에 아무런 공통점이 없다는 것이다. --- p.118

심사역이 할 일 중 하나는 그들에게 "허수아비"가 되는 거다. 나태해지고 방만해질 수 있을 때, 지켜보는 눈이 있음을 알려줘, 스스로 양심에 비춰 보게 하는 거다. --- p.146

스타트업에서 사장님의 시간은 최고의 자산, 가장 잘 하시는 분야에 쏟아야 한다. --- p.173

훌륭한 팀워크를 위해 팀이 필요하다. 적임자가 아니면, 적임자를 방해한다. 적임자를 찾을 때까지 비워두는 것도 방법이다. --- p.199

공익과 사익이 뒤섞이면 착한 의도가 의심받고, 다음이 없다. 갓 끈 고쳐 메지 말아야 할 때가 있다. 큰 길 가는 장수가 작은 돌부리에 넘어진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투자 심사역과 스타트업 창업자를 연결합니다. 투자 심사역을 처음 시작한 이들은 막막해 합니다. 짧지 VC, 투자심사보고서의 작성 않은 투자 심사 역사에 비해 거의 아무런 자료가 없기 때문입니다. 스타트업을 시작한 창업자도 어떻게 투자를 받을지 썩 잘 알지는 못합니다. 100여 개의 회사에서 매년 2조 원에서 3조 원을 운용하는 투자 심사역과 창업자는 많은 일을, 또한 아주 중요한 일을 함께하지만 서로를 잘 알지 못합니다. 한국 스타트업 성장을 견인하는 이 두 그룹이 각자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잘 이해한다면 창의적이고도 괄목할만한 윈윈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스타트업에게 가이드가 됩니다. 저자의 고뇌 어린 생각과 전문가로서의 식견이 담긴 스토리를 하나하나 읽다 보면 한국 벤처의 과거와 현재를 보고, 미래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산업군의 많은 스타트업의 흥망성쇠를 바로 옆에서 바라본 투자 심사역의 진심 어린 제언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런 식견과 제언은 갓 창업한 스타트업과 IPO를 앞둔 스타트업, 상장 후 더 큰 성장을 모색하는 스타트업에게 소중한 가이드가 될 것입니다. 이 책을 읽다가 하나의 아이디어가 생기고, 그 아이디어를 적용해서 문제를 해결한다면 저자의 기쁨은 매우 클 것입니다.

심사역의 가능성을 현실로 만드는 데 도움을 줍니다. 저자는 서문에서 후배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그냥 들려주었고, 주변에서 좋다는 피드백에 용기를 내서 그 경험들을 책으로 묶었다고 했습니다. 또한 요즘 심사역들은 영어도 잘하고 글로벌 업무 경험도 갖춰서 과거 심사역들보다 뛰어난 개인기를 갖추고 있고, 그와 더불어 예전보다 가능성도 더 크게 열려 있다고 했습니다. 이 책을 읽은 심사역들이 자신에게 부여된 가능성을 현실화할 수 있다면 이 책은 소기의 목적을 다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회원리뷰 (2건) 리뷰 총점 6.0

이렇게 성의 없는 책은 처음 보았습니다. 목차만 보고 투자업계의 생생한 이야기를 알수 있겠다 싶어 구매했는데.. 아래있던 별 한개짜리 리뷰늘 못본게 후회되네요..이건 고병철님의 메모들을 모아서 편집없이 그냥 출간해버린겁니다. 내용자체는 알차고 뼈가 있는 이야기들이 VC, 투자심사보고서의 작성 많습니다. 다만, 초고를 다듬어야지요. 문장을 온전히 만들어 업계용어에 대한 주기도 달고 해야지 이게 먼;

이렇게 성의 없는 책은 처음 보았습니다. 목차만 보고 투자업계의 생생한 이야기를 알수 있겠다 싶어 구매했는데.. 아래있던 별 한개짜리 리뷰늘 못본게 후회되네요..

이건 고병철님의 메모들을 모아서 편집없이 그냥 출간해버린겁니다. 내용자체는 알차고 뼈가 있는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다만, 초고를 다듬어야지요. 문장을 온전히 만들어 업계용어에 대한 주기도 달고 해야지 이게 먼가요. 작가님도 아마 원고 주고 리뷰는 안하신 모양입니다.

펴낸이 최용호와 비팬부스 책은 제평생에 사볼일 없을겁니다.
이건 그냥 매대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보셔도 충분합니다. 책으로서는 쓰레기.. 진짜 이런책 내놓고 부끄럽지도 않은지.

'창업도 스펙이다' 라는 말이 대학생들에게 공공연해지고 있다 각 대학에 취업지원센터 못지 않게 창업지원센터가 바빠지고 있다창업한지 10년이 된 나는 요즘 다시 대학원에서 창업을 공부하고 있다.창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어가는 세상이다.이 책은 창업에 대해 새로운 앵글을 갖게 해주었다.그간 창업자가 준비해야 할 것들, 창업을 위해 필요한 것들 등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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