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 주식 투자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5월 24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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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은 주식시장 MTS 경쟁 치열, 저마다 특화와 특색을 갖춰 점유율을 확보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미지=freepik]

드라마보며 주식 공부. 경제 소재 OTT 콘텐츠↑

OTT에서도 드라마에서 경제 유튜버 강의를 하거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문화를 소개하는 등 경제를 소재로 한 콘텐츠가 늘고 있습니다.

[기자]
첫 투자로 전세 계약금을 날린 예비신부

인생 2막을 꿈꾸는 식당 사장과 퇴직 교사

실패를 거듭하는 초보 개미들이 조금씩 실전을 배워 나갑니다.

코로나19 이후 주식 열풍을 소재로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사연과 함께, 기본 용어부터 매매 방법까지 드라마와 함께 유명 유튜버의 특강도 매회 들을 수 있습니다.

[오슬기 / 개미가 타고 있어요 PD : 주식 초보들을 위한 드라마를 만들고 초보자 주식 투자 초보자 주식 투자 싶었고 단순히 그들의 이야기만 담는 게 아니라 슈카 라는 분을 통해서 주식 전문가가 함께 하는 정보성을 가진 드라마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국내 전체 기업의 80% 이상을 차지하지만 종사자가 아니면 알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소재로 한 이 드라마는 다섯번째 시즌까지 이어졌습니다.

중소기업만 10년 넘게 다닌 유튜버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했는데, 회당 조회 수가 100만을 넘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유머와 풍자로 중소기업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내 1,700만 명이 넘는 중소기업 종사자들의 마음을 울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신하균 배우, 유병재 작가가 호흡을 맞춘 OTT 시트콤 유니콘은 K-스타트업의 독특한 문화를 소재로 했습니다.

[조규동 / 쿠팡플레이 이사 : 사업의 방향성을 바꾸는 피보팅 이라든지 빠른 조직을 추구하는 애자일 문화 등 일부 스타트업 종사자들은 너무 기시감이 들어 PTSD가 온다는 재미있는 반응도….]

또 유료회원에게 OTT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이점을 살려 시트콤 속 스타트업이 만든 굿즈를 실제로 판매하는 마케팅 전략을 펼쳐 눈길을 끌었습니다.


YTN 홍상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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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투자 피눈물인데…백서는 왜 죄다 영어야? [코주부]

코인 시장의 혹한기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시세가 급등하는 재미로 투자에 나섰던 코인 초보들은 더 우울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가격의 급등락만을 좇아 투자하는 것도 장이 좋을 때 얘기니까요. 지금 같은 시기에는 코인도 꼼꼼하게 분석해서 들어가야 합니다. 근데 막상 정보 찾기가 쉽지 않아요. 코인 백서라고 증권신고서와 비슷한 설명서가 하나 있긴 한데 죄다 영어에요. 이거 너무하네. 영어권 투자자와 차별하는 것도 아니고. 하지만 죽으라는 법은 없죠. 최근 국내 코인거래소들이 영문 백서를 국문으로 번역해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길다? 요약본도 있어요. 그렇다면 백서에서 뭘 보면 좋을지 포인트도 짚고 갈게요.

코인 백서는 코인 발행 주체가 작성하는 일종의 사업계획서입니다. 비전, 발행량, 유통계획, 기술력 등 상세한 정보가 담겨 있어 투자자는 백서를 통해 코인 발행 주체가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 방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으로 치자면 증권신고서나 투자설명서와 유사합니다.

코인 백서는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가상자산 산업의 특성상 대부분 영어로 발행합니다. 해외 코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개발한 코인도 마찬가지입니다. 블록체인 용어는 한글로 적혀 있어도 이해하기 쉽지 않은데 영어라니요. 투자자가 코인을 파악할 수 있는 기본 자료인 백서부터 언어와 용어의 장벽이 만만치 않은 셈입니다. 그렇다고 묻지마 투자를 할 순 없죠. “모르면 공부해서라도 봐라.” 전문가들의 공통된 주문입니다.

영알못이라고 너무 실망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최근 국내 코인거래소들은 투자자들이 관련 정보를 정확하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글판’ 코인 백서를 제공하기 시작했거든요. 전문 번역부터 요약본까지, 원하는 대로 골라보면 됩니다.

업비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위믹스 코인 한글판 백서. /업비트 화면 캡처

업비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위믹스 코인 한글판 백서. /업비트 화면 캡처

업비트는 코인 백서 전문을 한글로 번역해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총 27종 코인의 백서를 분량에 관계없이 전문 번역해 올려놨죠.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홈페이지의 조사·연구 탭에서 쉽게 확인 가능합니다.

코인원에서 제공하고 있는 위믹스 코인 한글판 요약 백서. /코인원 화면 캡처

코인원에서 제공하고 있는 위믹스 코인 한글판 요약 백서. /코인원 화면 캡처

코인원은 사업계획, 발행량, 로드맵 등 코인 백서에서 중요한 일부분만 1장 내외로 요약해 제공합니다. 코인원에 상장된 총 195종 코인에 대한 한글판 요약 백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코인원 홈페이지의 인사이트 탭에서 가상자산명세서를 확인하면 됩니다.

코인 백서는 코인마다 천차만별입니다. 분량은 물론이고 내용도 정해진 규격이 없다 보니 모두 같은 항목을 담고 있진 않습니다. 그럼에도 꼭 확인해야 할 포인트들은 있겠죠. 우선 기본적으로 봐야 하는 것은 발행 목적, 발행량, 유통량, 채굴 방식, 보상 방식, 사용처 등입니다. 그리고 비전과 목표 달성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에도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습니다. 지속적인 수익 모델이 있는지, 수익 달성을 전제로 하고 있는지요. 이 내용은 로드맵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그럼 백서를 한 번 읽어볼게요. 코인원에서 ‘위믹스’ 요약 백서를 찾아봤습니다. 백서에 따르면 초보자 주식 투자 위믹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 생태계 플랫폼입니다. 게임 개발사에는 블록체인 게임 운영에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사용자에게는 디지털 자산을 보관할 수 있는 지갑과 이를 거래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를 제공합니다. 위믹스 토큰은 이러한 생태계 내에서 사용되는 고유 재화이고요. 위믹스는 블록체인 게임계에서 1등 플랫폼이 되겠다는 목표 및 비전을 가지고 올해 초보자 주식 투자 말까지 위믹스를 기축통화로 하는 게임 100개를 블록체인에 올린다는 로드맵을 이행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모든 내용은 백서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자세히 적진 못했지만 코인의 구조와 수익 방식도 나와있습니다. 특히 로드맵은 수시로 업데이트를 하기 때문에 코인의 비즈니스 모델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도 확인 가능하고요.

그럼 백서만 있으면 만능이냐? 그렇진 않습니다. 보면 아시겠지만 추상적인 표현으로 청사진을 제시하고, 모호한 표현으로 책임을 회피하는 백서들도 여럿 있거든요. 이를 규제할 가상자산법이 없기 때문이죠.

위믹스 얘기 또 해볼게요. 위믹스는 지난해 11월 최고가를 기록한 뒤 두 달 만에 80% 가까이 폭락했는데요. 이 시기에 위메이드가 지속적으로 코인을 매각한 사실이 알려져 ‘먹튀 논란’이 일었습니다. 당시 전문가들은 이런 대량 매도를 공시하지 않고 진행한 것은 투자자 기만이라고 지적했는데요. 위메이드는 “코인을 매각해 생태계를 위한 재투자에 쓰겠다는 내용은 코인백서에도 명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코인 백서 32페이지에 나와있는 위믹스의 배포계획(사진)이 그것인데요. 이게 코인 매각에 대한 이야기인지 투자자가 단번에 알 수 있을까요?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주식시장이었다면 증권신고서 가장 앞쪽에 중요한 투자 위험 요소를 투자자들이 잘 볼 수 있게 요약했을 것”이라고 꼬집으며 “백서의 내용은 추상적인 표현으로 투자자가 판단하기 힘들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렇듯 백서는 만능이 아니에요. 하지만 여러 코인의 백서를 읽다 보면 상대적으로 부실한 코인을 찾기 쉽고 골라내는 눈이 생기게 됩니다. 여기에 여러 기사나 분석 리포트까지 참고하면 더 현명한 투자를 할 수 있겠죠. 그러니 관심 있는 코인에 백서가 없다? 그러면 과감히 스킵하세요.

이 기사는 서울경제의 재테크 뉴스레터 ‘코주부’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코인, 주식, 부동산까지 요즘 가장 핫한 재테크 소식을 알기 쉽게 풀어드리는 코주부 레터. 아래 링크에서 구독신청하시면 이메일로 매주 월, 목요일 아침 8시에 보내드립니다.(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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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은 주식시장 MTS 경쟁 치열, 저마다 특화와 특색을 갖춰 점유율을 확보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미지=freepik]

[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증권가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서비스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투자자들의 MTS사용 비중이 점점 높아지면서 기존 고객의 이탈을 막아야 할 뿐 아니라, 신규 고객층을 잡기 위한 고도화 경쟁 또한 증권사별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뉴스투데이가 6일 증권사별로 MTS ‘특화’ 서비스가 어떤 것이 있는지 확인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증권사별 MTS의 특징은 고유 증권사만의 강점을 살리면서 MZ(밀레니엄+Z세대)세대 초보자 주식 투자 유입을 끌어올리고 있는 기능의 다양성과 반응 속도, UI 가독성, 앱별 통합 등 기존 진입장벽을 낮춰가는 공통점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어떤 MTS를 사용해야 할지 고민하는 ‘주린이(주식+어린이)’들부터 기존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전문투자자들까지 고려함은 물론 개개인의 취향에 맞춰 편의성·간편성까지 앞세운 증권사들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금융투자업계의 한 관계자는 “모바일 등 정보기술(IT)에 익숙한 세대들이 이제는 큰 손이 됐다”며 “증권사들은 고도화된 기술력과 사용 편의성을 통해 지속해서 문턱을 낮춰야 해서 앱 개발에 공을 들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미래에셋·키움·하나, MTS 핵심은 ‘통합’. 하나의 앱 자체서 ‘특화’ 서비스

증권사들은 토스증권 출범과 함께 기존 복잡하다거나, 요즘 시대에 다소 뒤떨어졌다는 평가를 벗기 위해 MTS 리뉴얼·통합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006800)은 기존 △국내주식 ‘엠스톡’ △해외주식 ‘엠글로벌’ △연금·자산관리 ‘엠올’로 제각각이었던 앱을 하나로 모은 MTS(M-STOCK)를 최근 정식 서비스로 내놨다.

미래에셋증권이 새롭게 문을 연 M-STOCK은 기존 증권사 MTS를 ‘고객 중심’으로 초점을 맞춰 깔끔한 디자인 속 전세계 투자상품을 원터치로 연결한 24시간 투자 서비스다.

키움증권(039490)의 역시 기존 △계좌개설앱 △국내주식(영웅문S) △해외주식(영웅문S글로벌) 등 흩어졌던 앱을 하나로 통합한 차세대 MTS '영웅문S#'을 최근에 정식 오픈했다.

특히 다양한 주요 기능 중 키움증권만의 강력한 서비스를 꼽는다면 △글로벌 전광판 △독보적인 모바일 주식차트 △실시간 조건검색(국내최초MTS제공) △다크모드스킨 △인공지능(AI) 자산관리 등이 있다.

하나증권의 MTS ‘원큐프로’는 지난해 전문투자자를 포함한 모든 고객이 이용하도록 리뉴얼했다. 기존 MTS인 ‘원큐(1Q) MTS’의 업데이트를 통합 반영하고 사용자 중심으로 인터페이스를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엔 분리 운영된 하나증권의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매매 애플리케이션이 하나로 통합돼 하나의 앱에서 계좌개설부터 모든 주식과 상품의 거래가 가능하다. 또 비로그인 기반의 서비스 영역도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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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투자·한화투자·한국투자, 직관적 투자정보 제공. 편의성·간편성이 대세

국내 증권사들은 디지털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객 니즈를 반영한 편의성·접근성에 특화한 강점을 내세워, 젊은세대 친숙함에 초점을 맞춘 고객 잡기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NH투자증권(005940)의 MTS '나무(NAMUH)'는 앱 하나로 계좌개설, 국내주식, 해외주식 등 필요한 모든 투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고 초보 투자자도 쉽게 사용하도록 직관적인 UX를 제공했다.

‘나무’는 또 한 번 ‘나무증권’으로 리브랜딩했다. NH투자증권의 MTS는 차별화한 투자정보가 강점으로 꼽혔다. 자세히 살펴보면 △쉬운 펀드 검색 △AI가 요약해주는 뉴스포털 △로보 진단 종목 점수 △뱅가드에서 온 편지(글로벌 시황 정보) 서비스다.

한화투자증권(003530)의 MTS인 스텝스(STEPS)는 초보 투자자를 위해 개발한 간편투자 앱으로, 이용 시 자주 확인하는 자산현황·보유·관심 종목을 한눈에 보도록 배치하고 한 화면에서 종목차트·호가·기업정보·뉴스를 스크롤 한 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 투자자들이 직관적으로 인지하도록 컬러와 그래픽을 더하고, 투자 수익률과 벤치마크를 비교해 성과를 점검할 수 초보자 주식 투자 있는 기능과 매거진 형태의 리서치 리포트도 함께 제공한다.

한국투자증권(071050)이 최근 리뉴얼한 MTS 앱 ‘한국투자’는 사용자 환경과 경험(UI·UX)을 개선했고 '퀵뷰' 등 여러 유용한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한국투자’의 ‘퀵뷰’는 시황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신규 기능으로, 앱을 켠 채로 휴대폰을 흔들면 어느 화면에서든 자산 증감 현황과 주요 지수, 관심종목 시세로 구성된 퀵뷰 창을 호출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055550)의 MTS '신한알파'는 투자자 입장에서 모호한 메뉴명과 증권업계 전문 용어 등을 이해하기 쉬운 일상 언어로, 누구나 쉽게 이용하도록 개선 후 서비스를 내놨다.

주식 등 '출고·입고'를 '이체'로 고쳤고 '예수금 전환'을 '계좌 내 상품간 이체'로, '평균단가 계산기'를 '물타기 계산기'로 각각 바꿨다. 노년층을 위해 글자 크기를 20% 키운 '큰글씨 모드'와 초보자를 위한 간편한 주문화면인 '이지모드'도 제공한다.

■ KB·유안타·삼성, 업계 최초 타이틀·런칭. ‘특허’까지 차별화 승부

증권사들은 차세대 MTS를 표방하며 업계 최초 타이틀을 거머쥐며, 런칭·특허까지 이어져 창의적 관점에서 앱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으로 작용했다.

KB증권은 MTS ‘M-able’을 통해 자산관리 서비스의 사각지대로 인식했던 소액투자자 및 비대면 고객에 대한 양질의 투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프리미엄 클럽 서비스’를 운용하고 있다.

KB증권의 ‘프라임 클럽’은 업계 최초 구독 경제 모델을 도입한 서비스로, 투자 시 필요한 정보는 적시에 제공하고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는 유선 및 카카오톡으로 프라임PB의 컨설팅까지 제공한다.

삼성증권(016360)은 지난 2월 세계 최초로 서학개미를 위한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를 초보자 주식 투자 론칭했다. 미국시간 기준, 밤 시간대 벌어지는 다양한 국제사회 뉴스와 개별 기업 이슈에 선제적 대응으로, 투자자들로부터 큰 호흥을 얻고 있다.

미국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는 한국 시간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로, 삼성증권에서만 제공하고 있다. 추석 연휴에도 미국 주식을 낮에 거래할 수 있는 주간 거래를 제공한다.

유안타증권(003470) MTS는 AI 주식투자 솔루션 ‘티레이더’로 고도화된 종목 분석 콘텐츠를 제공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알고리즘 분석으로 특허받은 자체 기술을 활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세력의 수급과 수주, 지분변동, 계절성, 목표가 등 주가 등락에 영향을 주는 주요 정보성 매매에 활용하기 쉽게 구현한 ‘프리미엄 서비스’는 투자자들에게 고급 분석 도구로 활용된다.

■SK·토스·교보·이베스트·유진투자, 화면 최적화. ‘이색·유일·커뮤니티’ 기능 강화

투자콘텐츠 및 커뮤니티 기능 강화에 공을 들이는 증권사도 있다. 특히 투자정보에 특화해 차별화를 꽤하는 모습을 보였다.

SK증권(001510)의 MTS 서비스인 주파수3는 HTS급의 다양한 거래상품을 제공해 PC에서 사용했던 주식·파생 상품들을 모바일에 최적화한 화면으로 서비스에 나섰다. 특히 30여개의 보조지표, 40여개의 도구를 모아둔 차트가 강점이다.

또 '이슈종목'은 장전·장중 조회 기능이 탑재돼 있어 장전에 조회한 순위를 보고 업무시간 전 매수 예약을 할 수 있고, 업무 시간에 주식창을 볼 수 없는 직장인이 노려볼 만한 필수적 기능이다.

토스증권의 MTS는 국내 증권사 중 유일하게 해외 주식 소수점 주문을 온주 단위로 묶지 않고 즉시 체결하는 방식을 택했다.

미국 정규장이 열리는 오후 10시30분부터 다음날 오전 4시(서머타임 적용 기준)까지 실시간 시장가로 매매할 수 있으며, 그 외에는 예약주문이 가능하다. 또 이용자들이 투자 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커뮤니티 기능 강화로, 커뮤니티에 '배지'를 부여해 게임을 즐기는 기분이 들게 한 것도 특징이다.

교보증권의 MTS인 ‘윈케이(win.k)’는 MZ세대부터 시니어층까지 다양한 세대에 호응을 얻고 있다. 눈이 편안한 디자인과 차별화된 정보 제공은 물론, 쉽고 빠른 간편 서비스를 지향해서다.

고객은 윈케이에서 비대면 계좌 개설, 금융거래 뱅킹서비스, 펀드, 관심종목 알림, 위젯 서비스 등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앱을 켜놓지 않아도 시세확인이 가능한 ‘시세 푸쉬 알림’으로 로그인 없이 종목시세를 확인할 수도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의 차세대 MTS ‘이베스트온(eBEST ON)’은 MTS 홈 화면 오른쪽 하단에서 주황색 아이콘을 누르면 기본모드, 주식전용모드, 선물옵션모드, 간편모드 등 투자자의 성향과 상황에 따라 다른 모드를 고를 수 있다.

주식차트에서는 봉별로 ‘일’, ‘주’, ‘월’ 단위로 편집할 수 있고 설정에서는 차트유형, 지표설정 등을 세밀한 편집이 가능해 사용자 중심의 환경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

유진투자증권(001200)은 간편 투자에 적합한 MTS인 '유투(U.TOO)'를 출시했다. 특히 간편주문과 자동주문 등 핵심 기능 이외에도 '타임라인', '포스팅' 등의 기능을 포함해 차별화를 시도했다.

‘유투 검색’은 키워드만 입력해도 연관 종목, 섹터 등의 정보를 볼 수 있는 기능이다. ‘타임라인’ 기능으로는 팔로잉, 태그, 포스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초보자 주식 투자

개인투자자 채권 순매수 금액 11조5033억원. 전년 2배 '훌쩍'
개인 채권 직접투자, 금융사 제공 상품 내로 선택범위 한정적
업계 "비우량 후순위채권 공급 안해…위험도 낮은 것만 선별"

[사진=연합뉴스]

[출처=연합뉴스]

글로벌 긴축으로 인해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채권 시장으로 눈 돌리는 개인투자자들이 많아졌다. 이에 각 증권사들도 수익률 연 4%대 특판과 월 배당 채권 상품을 내놓으며 적극적으로 영업에 가세하고 있다. 하지만 개인투자들이 직접투자 가능한 채권의 범위는 여전히 금융사 제공상품 내로 한정돼 있는 상황이다.

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 1일까지 장외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의 채권 순매수 금액은 11조5033억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3조8000억원), 지난해(4조5675억원) 연간 순매수 규모보다 두 배 웃도는 수준이다.

올해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채권금리는 오르고 있다. 이와 달리 국내 증시에서 올해 1월 17조2504억원이던 개인 투자자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8월 11조9000억원 수준으로 30% 가량 낮아졌다.

주식시장에서 채권시장으로 돈이 이동한 배경은 다름 아닌 안전성 때문이다. 채권은 발행 주체가 망하지 않는 한 만기일까지 보유하면 원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금리가 올랐을 때 저가 매수한 뒤 금리가 내리면 매도해 시세 차익도 볼 수 있다는 점도 주목받게 되면서 가치가 더 상승했다.

채권투자의 매력적인 요소가 다방면으로 부각되면서 지난해 증권시장에서 시작된 '동학개미운동'이 채권시장으로 번지는 분위기다.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금융사들이 너도나도 채권시장에 문턱을 낮춰 '채린이(초보 채권 투자자)' 모시기에 열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원금손실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하는 업체는 드물다.

채권투자가 '안전성'을 갖추고 있는 것은 맞지만, '어떤 채권'에 '어떻게 투자하느냐'가 중요한 판단 요소다. 부문별한 채권투자는 자칫 대규모 원금손실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개인의 채권 '직접 투자'는 기관과 달리 담당 금융사가 제공하는 '채권 상품 라인업'초보자 주식 투자 내에서 한정적으로 이뤄진다. 이 때문에 최종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채권범위도 제한적이다. 이 같은 구조는 자칫 초보 채권투자들에게 비우량채권을 떠넘기는 구조로 이어질 수 있다.

비우량 채권으로 촉발된 원금손실 사례는 실제 과거 '동양사태' 등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에 각 증권사들도 혹여라도 생길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리스크 심사를 강화하는 등 조심스럽게 물건을 고르고 있다. 판매량만 고려하면 고금리 여전채 물량을 다수 확보할 수도 있겠지만, 위험도를 고려해 우량한 회사들만 선별해 운영한다.

예를들어 KB증권은 9월6일 발행 예정인 대한항공(BBB+) 회사채를 리테일에서 공급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의 경우 신용등급이 낮지만 안정적 기업 실적과 업황 회복 등 사업안정성이 높다보니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많아 채권 물량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채권 상품군을 선별하는 분위기는 각 증권사마다 다르다. 보수적으로 안전성 위주 채권상품만 취급하는 증권사가 있는 반면 다양한 범위의 채권을 취급하는 곳도 있다. 업체들이 개인투자자들에게 유통 중인 우량채들의 위험도는 사실상 가장 낮음 수준이라는게 업계 중론이다.

업계 관계자는 "개인의 경우 증권사를 믿고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다 보니 A급 이하는 괜찮은 회사들만 선별적으로 판매하고 있다"면서 "회사별로 기준이나 시스템이 다르긴 해도 비우량 후순위채 상품을 공급하는 업체는 전무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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