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트렌드, ‘정보보안’을 잡아라! – LG CNS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7월 9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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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 모범규준 – 정보보호 영역 (출처 : 한국기업지배구조원 – ESG 모범규준 개정(안) 요약)

어닝 시즌을 위한 5가지 투자 요령

기업들은 대체로 1월, 4월, 7월, 10월에 보고서를 제출하지만, 그보다 늦게 제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숙련된 투자자들이라면 보고서가 공개되는 것은 가끔 금요일이나, 언제나 시장이 마감된 뒤라는 것을 알아차렸을 것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실적 공개와 관련된 뉴스가 회사의 주식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주식의 변동성을 최소화하고 잠재적인 손실을 줄이기 위한 선택이죠.

그렇다면 다가오는 어닝 시즌을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어닝 시즌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5가지의 조언

당신이 활용할 수 있는 가장 큰 무기는 기업의 과거 보고서와 실적 발표입니다. 어떤 기업이 일년 내내 매출 증가를 보였거나, 과거의 보고서가 모두 긍정적이었다면, 다음 실적 보고서의 내용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시간을 투자해 조사해보세요 - 그만한 가치가 있을 겁니다.

유용한 팁 #1. SEC의 EDGAR 웹사이트에서 전체 보고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식의 이면에는 기업이 있다. 기업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찾아내라.” - 피터 린치

  1. Investing.com의 알림 기능을 이용하라

Investing.com에서 가장 유용한 도구 중 하나는 알림. 기능입니다. 주식 종목이나 회사 이름(현재는 미국 주식만 가능합니다)을 목록에 추가하면, 관련된 정보를 웹사이트와 앱에서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를 놓치지 않기 위해 1 거래일 전에 미리 알림을 받아볼 수도 있습니다.

“위험은 당신이 무엇을 하는지 모르는 데서 온다.” - 워렌 버핏

알림을 설정한 뒤, 실적 캘린더 페이지를 방문해 당신이 관심을 가진 기업이 언제 실적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인지 ESG 트렌드, ‘정보보안’을 잡아라! – LG CNS 확인해보세요. 필터링 기능을 이용해 특정 주식을 찾거나 나라, 중요도, 분야 등을 기준으로 검색할 수 있습니다. 기업이 보고서를 발표하는 즉시 알 수 있도록 알림을 추가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지식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큰 이윤을 안겨준다.” - 벤자민 프랭클린

시장 분위기를 평가하거나 가늠하는 것이 항상 수월한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투자 집단의 논의를 쫓거나 동향을 살펴서 당신이 선택한 주식의 현황을 파악할 수는 있습니다. Investing.com의 포럼에서 다른 투자자들의 의견을 듣고, 토론에 참여하세요. 거기 더해 Investing.com은 당신의 센티멘트를 제시하고 다른 투자자들의 반응을 살펴볼 수 있게 해줍니다. 금융 기관은 투자 결정을 내릴 때 종종 센티멘트 데이터를 활용합니다. 많은 사람이 모이는 레딧(Reddit) 같은 사이트에서 토론에 참가할 수도 있습니다.

“훌륭한 투자자에게는 균형 맞는 직관과 사업 감각, 투자 재능이 필요하다.” - 앤드류 로

당신이 제법 긴 투자 경력을 가지고 있는지, 아니면 방금 첫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아무것도 ESG 트렌드, ‘정보보안’을 잡아라! – LG CNS 없이 바닥부터 시작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당신 혼자 모든 걸 알아내지 않아도 됩니다. 이미 많은 정보들이 널려 있고, 평생을 투자해도 그 정보를 다 살펴볼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대신 당신보다 먼저 발품을 팔았던 사람들을 보고 빠르게 답을 알아내세요(굳이 질문할 필요도 없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전문가들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 Investing.com의 분석가와 기고자들부터 시작하세요. 믿음직하고 말투가 마음에 드는 사람을 찾아 읽고, 읽고, 또 읽는 겁니다!

Investing.com은 풍부한 분석 을 제공하고, 실적 시즌을 앞둔 시기에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우리의 전문가들은 기업에서 보고서를 발표하기 하루나 이틀 전에 여러 편의 분석을 ESG 트렌드, ‘정보보안’을 잡아라! – LG CNS 내놓습니다. 미리 읽어서 대비하도록 하세요.

“자신보다 나은 사람과 어울려라. 자신보다 나은 행동을 하는 사람과 있으면 그 방향으로 따라가게 된다.” - 워렌 버핏

다음으로 할 일은?

보다시피 실적 시즌 전에 준비해야 할 일은 아주 많고, 당신이 읽어야 하는 것도 많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기죽지는 마세요. 그 대신 당신이 다른 투자자들보다 훨씬 많은 것을 알고 앞장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떠올리도록 하세요. 당신의 직감을 믿고, 알림 설정을 잊지 마세요.

이 리스트를 작성하는 데 도움을 주신 Jesse Cohen씨에게 감사드립니다. 트위터에서도 그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Bob_Loblaw420

함께 나누고 싶은 충고가 있나요? 그런 충고로 도움받았던 이야기를 들려주실 수 있을까요?

의견을 통해 다른 사용자들과 교류하고 , 관점을 공유하고 , 저자와 서로 간에 의문점을 제시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지만 , 저희 모두가 기대하고 ESG 트렌드, ‘정보보안’을 잡아라! – LG CNS 소중히 여기는 높은 수준의 담화를 유지하기 위해 , 다음과 같은 기준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

[보안동향] 놓칠 수 없는 ESG 트렌드, ‘정보보안’을 잡아라!

2019년 8월, ESG 트렌드, ‘정보보안’을 잡아라! – LG CNS 애플과 아마존 등 미국을 대표하는 180여 개 기업의 CEO를 대변하는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BRT)은 ‘기업의 목적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기업의 주주뿐만 아니라 근로자와 고객, 사회 등 기업의 다른 이해관계자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죠.

최근 몇 년 사이 기업에 대한 사회적 책임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면서, ESG(Environment, Social and Governance) 경영을 도입하고 있는 기업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자본주의가 시작된 이후 기업의 목적은 이윤 추구로 여겨졌는데요. 기후 위기와 코로나 19 팬데믹을 겪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해지면서 많은 투자기관에서는 ESG를 투자의 중요한 평가지표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ESG란,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말입니다. 기업 투자의사 결정 시 ‘사회책임투자'(Social Responsibility Investment) 혹은 ‘지속 가능 투자’의 관점에서 기업의 재무적 요소뿐만 아니라 비재무적 요소도 함께 고려하기 위한 개념이죠.

ESG라는 용어는 2006년 유엔이 제정한 ‘유엔 책임투자원칙(Principles for Responsible Investment: PRI)’에서 처음 등장했습니다. 당시 유엔 사무총장 코피 아난은 ‘책임투자원칙’을 통해 투자자들이 기업에 대한 투자의사 결정을 내릴 때 재무적 요소와 함께 환경 및 사회에 대한 책임, 지배구조 등 비(非)재무적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SG는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의 진화된 형태인데요. 기업의 사회공헌과 준법경영을 촉구하는 CSR은 시장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에 비해, 시장의 요구에 의해 투자자 관점에서 시작한 ESG는 자본주의의 흐름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정보보호 관련 ESG 평가지표

정보보안은 앞서 말한 ESG의 3가지 요소인 환경, 사회, 지배구조 영역 중, 사회 영역의 이슈로 고려되고 있습니다.

ESG 고려요소 (출처 : 금융투자협회)

ESG 평가 기준은 국가별, 기관별로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의 평가 기준에 정보보호 영역이 포함돼 산업에 따라 높은 가중치를 두어 평가되고 있습니다.

먼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제정, 발표한 ESG 모범규준에는 정보보호 영역에서 정보보안 거버넌스 구축, 개인정보 수집 및 활용, 개인정보보호 활동 공개 및 정보 주체 권리 보장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 모범규준 – 정보보호 영역 (출처 : 한국기업지배구조원 – ESG 모범규준 개정(안) 요약)

1997년 국제 환경단체인 환경 책임 경제연합(CERES)과 유엔환경계획(UNEP)은 국제기구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을 설립했는데요. GRI에서 제정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의 작성 글로벌 표준인 ‘GRI 가이드라인’의 개인정보 영역(GRI 418)에서도 소비자 데이터 유출, 프라이버시 침해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산업별로 ESG 정보공개 표준을 제시하는 SaaS(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에서도 고객 개인정보와 데이터 보안과 같은 보안 이슈를 중요한 지표로 다루고 있으며, 아래와 같이 산업별 중요도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SASB의 산업별 ESG 지표 (출처 : 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ESG 정보 공개 가이던스)

미국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 캐피털인터내셜널사가 발표하는 글로벌 펀드 투자지표인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index)에서도 프라이버시 및 데이터 보안을 사회 영역의 주요 지표로 분류하고 산업별 가중치를 부여하고 있는데요. 특히, 통신 서비스(23.7%), 금융(10.3%), IT(9.9%) 분야에 높은 가중치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정보보호를 중요한 ESG 평가 요소로 다루고 있는 만큼, 중요도가 높은 산업인 경우 개인정보 유출 등의 보안 사고가 ESG 등급을 하락시킬 수도 있습니다.

2016년, 2019년, 2021년 세 차례에 걸쳐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던 페이스북은 MSCI 등급 ‘B’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 정보 수집에 대한 투명성 부족과 프라이버시 우려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ESG 지수에서 퇴출당했습니다.

사회적 책임으로서 정보보안

‘지속가능한 사이버안보: 사이버 공격 관리에 녹색운동으로부터의 교훈 적용(Sustainable Cybersecurity: Applying Lessons from the Green Movement to Managing Cyber Attacks)’이라는 논문에서는 신뢰를 크게 Hard trust, Real trust, Good trust 세 가지로 분류합니다.

Hard trust는 법률과 같이 기업이 외부 표준을 준수하도록 강제하는 것을 말하며, Real Trust는 기업의 사회적 평판처럼 외부에 비치는 이미지와 같은 것을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Good trust는 내부 구성원의 윤리적 행동을 끌어낼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정보보안 관점에서 Hard trust를 구축하기 위해선 보안을 준수하도록 하는 기업의 보안 규칙이나 기술적/관리적 보호 대책을 세울 수 있습니다. Real trust 구축을 위해선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의지 표명이나 정보보호 인증을 통해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Good trust는 규제나 보상이 없어도 서비스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자발적으로 보안 개선 활동을 수행하는 보안 문화로 실현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3가지 신뢰 체계를 제대로 구축할 때, 정보보안 관점에서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보안은 단순히 법률을 준수하고 손실을 회피하기 위한 수단을 넘어, 사회 구성원의 신뢰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이후 사이버 공격에 노출될 위험은 증가한 반면, 디지털 전환을 위한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보안은 상대적으로 우선순위에서 멀어지고 있는데요. 1월 14일 발표된 ‘기업공시제도 종합 개선방안’에 따르면, 2030년부터 전 코스피 상장사의 ESG 정보 공시가 의무화될 예정입니다.

UN 책임투자원칙(PRI)에 연기금을 포함한 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하고, 글로벌 1위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은 ‘기후변화’와 ‘지속가능성’을 최우선 순위로 고려합니다. 이제 ESG를 외면하는 회사는 투자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죠. 그만큼 ESG는 이제 기업의 경영윤리를 넘어 생존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기업에 대한 정의가 ‘이윤 극대화를 위한 존재’에서 ‘가치 극대화를 위한 존재’, ‘사회적 책임을 위한 존재’로 변화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기업은 무엇을 해야 할까요?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을 위해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해야 할 때입니다.

글 ㅣ LG CNS 사이버시큐리티팀 이은영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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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을위한 투자

양심을 저버리지 않는 기업/ Merck

기업의 사회적 존경과 이윤 추구는 과연 양립할 수 없는 것일까요? 하지만 머크(Merck)사의 경우를 보면 꼭 그런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오늘날 양심이나 윤리를 버린 기업이 많은 현실에서 머크사의 이야기는 많은 울림을 만들어 냅니다.

'의약품은 환자를 위한 것이지 회사의 이윤을 위한 것이 아니다.'

머크는 고혈압, 우울증, 관절염, 녹내장, 고지혈증, 골다공증 치료제 등을 주로 생산 하는 의약품 제조/판매 회사이다. 머크(Merck)는 1668년 독일의 약종상 E. Merck가 효시이다.

1891년 Merck가문의 George Merck가 미국으로 이주해 오면서 미국에 머크를 세운 것이 오늘날 세계 최대의 제약 회사로 알려진 머크의 시작이다. 1차 대전 독일의 패전 후 독일의 E. Merck는 미국 머크에 대한 권리를 상실하고 완전한 독립회사가 되었다.

미국 머크는 사업 영역이 확장 됨에 따라 1953년 제약 유통업체인 샤프 앤드 돔(Sharp & Dohme)사를 합병하였고 이후 북미 지역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머크 대신에 MSD(Merck sharp & Dohme)라는 공식 명칭으로 쓰고 있다.

“우리는 항상 의약품은 환자를 위한 것이지 회사의 이윤을 위한 것이 아
니라는 것을 잊지않으려고 노력한다. 우리가 이것을 기억하고 있다면 이익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다.”- 조지 W. 머크

위의 문구는 머크사의 기업 이념이다. 이 기업 이념을 읽고 있노라면 경영학 원론 맨 첫 장에 나오는 기업의 목표는 이윤추구에 있다라는 대 원칙에 위배되는 말인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런 기업 이념은 공허한 구호가 아니다. 이것을 단적으로 드러낸
것이 머크사가 1987년부터 1993년까지 7년 연속으로 포춘지가 선정하는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의 수위를 차지한 점이다.

대단한 것처럼 보이지 않지만 제약 업계라는 특수성을 감안하면 머크가 가장 존경 받는 기업이 된 것은 대단한 일이다. 우선 제약 업계에서 신약 개발에 걸리는 기간이 보통 짧게는 8년 길게는 12년 정도 걸리고 소요되는 비용만 해도 약 5억 달러 정도가 투입된다.

이렇게 많은 기간과 비용이 소요된다고 하더라도 신약 개발이 모두 성공하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여러 단계의 임상실험을 거쳐 부작용이 없다는 인증을 받아야 비로소 시장에 신약을 내놓을 수 있다.

회사의 입장에서 보면 당연히 작은 부작용이 있더라도 빨리 신약을 제품화하기를 원한다. 하지만 머크는 지금까지 한번도 이런 유혹에 넘어 간 적이 없다. 머크는 의약품이라는 것이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절대로 단기간의 이윤을 위해 고객의 생명을 담보로 거는 도박을 하지 않았다.

머크는 기업 이윤의 사회적 환원이라는 측면에서 살펴보아도 아주 모범적인 기업이다. 머크는 머크재단기금의 수익금으로 다양한 공중 보건 약품을 제공하고 있다.

80년대부터 전세계 2천 여만 명에게 시력 상실을 유발하는 기생충 치료제를 공급하고 있으며 중국에 B형 간염 백신 제조기법을 이전하는 등 인류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머크의 존립 기반이 되는 의학 대학과 약학대학에 대한 장학 사업과 공중보건 교육사업의 재정 지원 등을 하고있다.

또한 머크는 환경 보호와 자원 보전의 책임 역시 중요하게 생각한다. 머크는 제품 제조 과정에서부터 임상시험에 이르기까지 엄격한 안전 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며, 제조 과정에서 파생되는 화학물질과 암 유발 물질의 공기 유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해오고 있다.

또한 열대 우림 지역의 파괴방지를 위해 코스타리카 국립 생물 다양성기구(INBio)와 협약을 맺고 식물, 곤충, 토양의 샘플을 기증 받아 유망한 자연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머크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위에서 언급한 인간의 삶을 개선하는 것, 높은 윤리적 기준을 준수하는 것 이외에도 인간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달성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신약 개발에 아낌없이 투자를 하는 것이다.

머크는 98년 기준으로 연구 개발비용으로 18억 달러를 투자했다. 이런 투자를 통해 최근에 머크는 탁월한 효과를 지닌 HIV감염 치료제 등의 신약을 시장에 내놓았다.

산업의 역사를 보면 어느 한 기간 동안에는 정말 탁월한 기업이었다가 사람들 기억 속에 사라진 기업들이 무수히 많다. 그 하나의 예로 재봉틀을 만들던 싱거(Singer)사를 들 수 있다.

1920년 대 까지만 해도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로 시장을 석권했었지만 지금
은 기억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까지 전락했다. 이러한 치열한 경쟁 아래에서 머크가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꾸준히 매출액 규모에서나 영업이익에서 성장을 보이고 있는 것은 전부 위에서 언급한 항목 때문이라고 단정해도 좋을 것이다.

오늘날의 머크가 있기까지의 키워드는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이었고 존경을 받기 위해 사회복지와 기술 개발 등이 부차적으로 수행된 것이다.

이윤을위한 투자

사회적기업 인증요건 일곱번째, 이윤의 3분의 2 이상을 사회적 목적을 위해 재투자 할것 [상법상 회사 및 합자조합에 해당]

사회적기업육성법 제 8 조 제 1 항 제 7 호

회계연도별로 배분 가능한 이윤이 발생한 경우에는 이윤의 3 분의 2 이상을 사회적 목적을 위해 사용할 것

상법상 회사 및 합자조합은 배분 가능한 이윤이 발생한 경우 , 이윤의 3 분의 2 이상을

사회적 목적을 위해 재투자한다는 내용이 반드시 포함돼 있어야 한다 .

[ 여기서 배분 가능한 이익이란 상법상 배당가능이익이다 .]

사회적기업 - 이윤의 분배 및 투자, 처분

정관이나 운영규정의 수익배분 , 재투자 , 이익금의 처분에 관한 조항 등에 이윤의 2/3 이상을

사회적 목적을 위해 사용한다는 내용이 있어야 하며 , 실제 적합하게 투자된 내용을 증명해야 한다 .

재투자 범위에서 기업의 대표 , 임원 , 직계존비속에 대한 성과급 지급은 사회적 목적으로 인정하지 않으며

더불어 사회적 기업에서 발생한 수익을 특정 종교조직으로 기부하거나 선교사업에만 사용하는 것은 ‘ 사회적 재투자 ’ 로 볼 수 없다 .

이윤의 사회적 목적 재투자 범위

- 설비재투자 , 기술개발 또는 사업확장을 위한 추가인력 고용

- 취약계층에 대한 봉급인상 등 근로여건 개선 ( 근로복지 개선 )

- 직업훈련 프로그램 개발 ( 이를 위한 적립금 허용 )

상법상 회사의 배당이익이 발생했을 때 1/3에 한하여 주주 및 질권자에 대한 배당이 허용되나

이에대한 계량적 기준을 정관에 기재하지 않았을 경우 인증되지 못한다.

회사의 해산 및 청산 시에도 배분 가능한 잔여재산이 있는 경우

: 잔여재산의 2/3 이상을 다른 사회적기업 또는 공익적 기금 등에 기부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

정관상의 형식적 명기뿐만 아니라 주주동의서 작성 여부 , 지난 회계연도 이윤 사용 및 재투자 내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인증에 참고한다 . 사회적기업 인증 이후 모니터링 시 1 년 이상된 기업에 대해서는 이윤의 2/3 이상에 대한 사용처를 확인하고 , 주주가 동의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친 배당에 따른 배분내역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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