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거래 플랫폼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18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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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철강시장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온라인 거래가 다시 활성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비대면 서비스는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면서 발전한 마케팅 기법 중 하나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철강과 같은 전통 제조업의 경우 비대면 방식으로의 전환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다. 그러나 산업의 주류로 부상한 언택트 시대는 전통 제조업들에게도 변화를 요구하면서 점차 확대되는 모습이다.

다른 산업에 비해 더디게 진행되더라도 결국에는 전통적인 제조 산업도 새로운 변화의 트렌드에 맞춰 적합한 방식이 자리 잡아가고 있다. 특히 마케팅 측면에서도 온라인 방식으로의 변화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 역시 이 같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그동안 크게 위축돼 왔던 온라인 거래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의 큰 흐름을 배경으로 수요 맞춤형 온라인 플랫폼이 속속 출현하면서 새로운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모습이다.

과거 철강 전자상거래는 제품 특성상 주문과 가공, 재고와 애프터서비스 등 여러 측면에서 한계를 드러낸 바 있다. 그러나 이러한 한계 요인들에 대한 다양한 분석과 개선, 새로운 흐름에 맞는 서비스의 개발 등이 이뤄지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대기업들의 참여도 더욱 확대되고 있다. 포스코 역시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철강 전자상거래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변화에 따라 기존 오프라인 판매와 함께 온라인 판매 체제도 본격 갖추면서 시장 대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중소업체와 실수요자 등 공급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동국제강도 지난해 철강 온라인 플랫폼인 ‘스틸샵’을 론칭하고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판매 품목도 점차 확대해 나가면서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동국제강의 스틸샵은 수요가의 요구를 심층 분석한 맞춤형 철강 판매 플랫폼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대량 판매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수요가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렴한 고객 친화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세아제강지주도 온라인 직거래 플랫폼인 ‘에스에스다이렉트’를 선보이며 파이프 제품 시장에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일반적인 절차를 생략하고 경쟁력 있는 가격의 제품을 고객사에 제공하고 신규 고객의 접근 편의성에 중점을 뒀다. 특히 구매 물량이 적어 개별적인 구매가 어려웠던 개인이나 중소형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였고 당일배송 서비스도 과감하게 적용하면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하고 있다.

대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더불어 기존 전자상거래 업체들 및 중소업체들도 온라인 판매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면서 철강 온라인 판매도 더욱 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아직까지 불확실성은 존재하고 있지만 비대면 거래의 편리성과 가격적인 이점 등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철강 온라인 거래가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거래의 안전성과 더불어 가격이나 품질 등이 규격화되고 보다 투명해져야 한다.

또한 무엇보다 기존의 거래 관행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신뢰를 확보하는 것도 필요하다. 시대의 트렌드에 맞춰 기업들의 온라인 플랫폼도 다양한 방식을 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 철강제품 온라인 거래는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맞춤형 거래 플랫폼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스마트폰 앱 마켓을 열어 ‘금융’이라고 검색만 해도 수백개나 되는 앱들이 줄을 잇는다. 저마다 ‘혁신’을 내세우며 금융소비자들의 선택을 기다리지만 최종 다운로드 되는 앱은 맞춤형 거래 플랫폼 불과 몇 개 되지 않는다. 디지털 금융이 보편화되고 대중화된 만큼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차별성이 맞춤형 거래 플랫폼 무엇보다 중요한데, 최근 ‘맞춤형’ 서비스를 내세우며 고객 편의를 높인 핀테크 플랫폼들이 주목받고 있어 사례를 소개한다.

최근 대출규제가 심화되며 이전과 달리 주거래 은행을 통한 주택담보대출 이용이 어려워졌다. 주거래 은행을 벗어나 막막해진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대출 가이드가 필요해진 것.

지난달 출시한 온라인 주택담보대출비교 플랫폼 ‘담비’는 금융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주담대 비교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주담대 상품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여러 은행을 일일이 방문해 직접 비교해야 했다면, 담비는 다양한 금융 기관의 대출 상품을 개인 맞춤형 금리로 손쉽게 비교할 수 있고, 대출 실행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특히 주담대는 소유권 이전, 근저당 설정 등 담보 대상 부동산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고, 규제에 따른 대출 가능 여부·한도 확인 절차 역시 복잡해 변수가 많다. 담비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금융기관과 사전에 협의해 금융회사 직원이나 대출상담사가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방문하는 출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온라인 대출비교는 공식 등록된 업체 이외에는 서비스가 불가능한 만큼 이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금융감독원 공식 사이트에서 공식적으로 등록된 업체 확인이 가능하며, 현재 베스트핀(담비)을 포함해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뱅크샐러드 등 11개 업체가 유일하다.

베스트핀 주은영 대표는 “담비는 복잡한 주담대 절차의 장벽을 낮춰 금융소비자들이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담보대출 대표 서비스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며 “소비자에게 다양하고 안전한 담보대출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월 담비와 서비스 제휴를 체결한 SC제일은행이 내년 주담대 사전접수를 시작함에 따라 담비를 통해서도 내년 1월 3일부터 순차적으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신청 인원은 별도 제한이 없으며 이용자들은 해당 상품을 통해 필요한 금액을 대출받을 수 있다. 담비는 내년 초까지 지방은행, 보험사, 캐피탈, 저축은행 등 다양한 금융 기관의 주담대 상품을 라인업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투자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거나, 투자 고민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고 있는 금융 소비자를 위한 서비스도 있어 주목된다.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이 운영하는 ‘핀트(fint)’는 자산을 쌓아가는 AI 일임 투자 서비스다. 고객별 투자 성향에 맞춰 글로벌 ETF 포트폴리오 구성, 매매 주문은 물론 시장 상황에 따른 리밸런싱까지 인공지능(AI)이 알아서 자동으로 수행해준다.

핀트는 과거 고액자산가들만의 전유물이었던 투자 일임 서비스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핀트 앱만 있으면, 최소 20만 원이라는 소액으로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해오며 투자 진입 장벽을 낮춰왔다.

투자 일임 서비스 최초로 오픈뱅킹을 도입해 투자금 입금 과정의 번거로움을 덜었을 뿐만 아니라, 투자금 마련이 어려운 대학생이나 사회 초년생들을 위한 ‘꾸준히 목표달성’, ‘꾸준히 차곡차곡’과 같은 적립식 투자 서비스도 운영하며 건강한 투자습관 형성을 조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빈번히 발생하는 소비 활동이 자연스레 투자로 연결되는 ‘핀트카드’, 자투리 돈을 투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잔돈 모으기’ 등과 같은 신규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며 일상생활 속에서 더욱 친근하고 편리하게 투자를 경험해보고 이를 통해 자산을 쌓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투자를 시작하는 MZ세대 투자자들을 위한 친절한 투자 서비스도 주목된다. KB증권은 주식거래와 라이브커머스를 접목한 모바일 주식거래 플랫폼(MTS) ‘M-able(마블) 미니’를 선보인다.

KB증권은 지난 8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인 ‘마블미니’를 시장에 공개했다. 투자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이 쉽고 재밌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한 MTS다. 신흥 투자 세대로 떠오르는 MZ세대를 공략하면서 기존에도 MTS사용을 어려워했던 투자자들까지 사로잡는다.

마블미니는 유통 시장에서 트렌드로 자리 잡은 라이브커머스를 주식 거래에 접목한 서비스로, 투자자들은 주식 전문가가 출연하는 증권 방송을 실시간으로 시청하며 방송에 언급된 종목을 바로 매매할 수 있다. 실시간 채팅 참여를 통한 정보 공유도 가능하다. 또 ‘그때 샀다면’ 기능을 제공해 투자자들이 현재 관심 있는 종목의 현재가에 핀을 꽂아 가격 변동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마블미니는 8월 출시 이후 지난 달 다운로드 수 34만 건을 돌파했으며, 상장지수펀드(ETF) 매매 기능과 카카오톡 실시간 상담 서비스도 추가로 실시하고 있다.

은행, 보험, 카드 등에 분산돼 있는 소비자 정보를 한 데 모아,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도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최초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 ‘뱅크샐러드’는 12월 1일부터 핀테크 기업 중 최초로 마이데이터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뱅크샐러드는 그동안 신용카드 추천 서비스를 시작으로, 가계부 서비스통해 이용자의 흩어진 자산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 정보를 바탕으로 금융 매칭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자산 관리에 최적화된 서비스로 입지를 굳혀왔다. 지난 10월에는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축적한 건강 데이터를 금융과 결합해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슈어테크(보험과 신기술의 결합) 기업 보맵 역시 금융, 의료, 헬스케어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험 상품을 추천한다. 향후 마이데이터를 통해 기존 알고리즘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해빗팩토리도 보험 분석부터 보험금 청구, 상담까지 진행하는 원스톱 보험 관리 앱 ‘시그널플래너’를 전개 중이며, 소비자의 많은 관심을 받는 대출·연금 서비스도 데이터 기반으로 제공할 예정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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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Big Data)는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되는 대규모 데이터를 말한다. 규모가 방대하고 속도가 빠르며 수치뿐 아니라 문자와 영상 데이터를 포괄하는 것이 특징이다. ‘21세기 원유’로 불리는 빅데이터는 정치·경제·사회 등 모든 분야에서 활용된다. 특히 금융업계에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와 새로운 시도가 나오고 있다. 농협 상호금융(대표 이재식)도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농·축협의 마케팅에 활용하고 고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농협 상호금융은 2018년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다. 빅데이터 플랫폼은 전국 농·축협 고객들의 계좌와 카드 실적 등 금융거래 정보, 농·축협의 사업·손익·고객 현황 등을 수집해 저장·가공·분석·처리한다.

수집된 정보를 저장하는 빅데이터 저장소의 규모는 1PB(페타바이트·약 105만GB)에 달하며, 인공지능(AI) 등을 이용해 분석한다.

농협 상호금융은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분석한 데이터를 실제 사업에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분석한 데이터를 상호금융 본부 부서에 21회, 농·축협에 54회 지원했다. 본부에서는 주로 사업계획을 세우거나 교육자료·보고서 등을 작성할 때 빅데이터를 활용한다.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수수료 현황과 거래우대 사유를 분석해 ATM 운영 전략을 수립하거나 비대면 전용상품 거래 현황을 분석한 데이터로 상품 판매 통계를 작성하는 식이다.

농·축협들은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이나 지점 개설·이전 등에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보험료 출금계좌 정보를 활용해 신용카드로 보험료 납입을 유도하는 등 맞춤형 마케팅을 실시하는 것이다.

또 지점 인근의 아파트 점유율을 분석해 준조합원 가입을 추진하고, 지점 이전을 결정할 때도 거래 고객 자료를 활용한다.

이와 함께 농협 상호금융은 빅데이터를 분석한 보고서를 주기적으로 발행해 본부 부서와 모든 농·축협에 제공하고 있다. ‘농·축협 자동화기기 거래 현황 분석’ ‘인터넷전문은행 가입고객 현황 분석’ ‘코로나19에 따른 소비성향 분석’ 등의 보고서가 제공됐다.

김창기 농협 상호금융빅데이터팀장은 “개별 농·축협에서 수집할 수 없는 고객의 금융거래 정보부터 지역 관련 정보까지 빅데이터 기술로 추출해 제공하고 있다”며 “농·축협들이 고객을 관리하고 마케팅을 추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 상호금융은 앞으로 빅데이터 플랫폼을 더욱 고도화하고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올해말까지 빅데이터를 시각화하고 점주권 분석 화면을 개발하는 등 1차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2021∼2022년에는 농·축협들이 자체적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포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또 내부 데이터뿐 아니라 외부 데이터 수집을 확대하고, 빅데이터 활용 범위도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다. 빅데이터 분석 과제를 발굴하고 수집·적재된 데이터를 직원들에게 안내하는 등 빅데이터 활용도 활성화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고객 관리와 마케팅뿐 아니라 대출 연체를 예측하고 농·축협의 이상 징후까지 포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코노믹리뷰=세종 윤국열 맞춤형 거래 플랫폼 기자]개인간 거래(C2C) 플랫폼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자율규제 첫발을 내딛었다.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조경식 제2차관 주재로 지난 18일 개인간 거래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어 당근마켓을 비롯해 번개장터와 중고나라 등 3대 개인간 거래 플랫폼 기업 및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참여한 ‘개인간 거래 분쟁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CI.출처=과기정통부.

그동안 개인간 거래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지역 밀착형 거래나 취향 맞춤형 리셀 시장 등 새로운 시장이 생겨나면서 개인간 거래 과정에서 판매자와 구매자간 분쟁 및 사기 피해 사례가 많았다.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은 그동안 논의한 자율적 개선방안을 담았다.주요 내용을 보면 ▲거래물품 정보의 정확한 표시ㆍ공유 ▲안전한 거래 환경 조성 ▲사기피해 예방 ▲민원대응 역량 강화 등이다.

또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개인간 거래 분쟁예방 협력회의’를 연 2회 이상 개최하고 향후 다른 개인간 거래 플랫폼 사업자로 협약기관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당근마켓 등 플랫폼 3사도 공정하고 투명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거래 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경식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현재 개인간 거래에 나타나는 문제들은 거래 과정의 약한 고리를 보완하고 정부와 기업간 정보를 공유한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다”면서 “거래물품 정보 제공에 관한 표준화된 기준을 마련하고 안전한 결제 수단 사용이 확대되는 등 노력을 한다면 신뢰받는 개인간 거래 시장이 조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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