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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1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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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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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하람 기자
    • 승인 2020.06.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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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에서 증권사들의 존재감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증권사의 외환(FX) 거래 및 시장 참여가 활발해지면서 국내 외환시장의 주요 참가 주체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5일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와 메리츠종금증권, NH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KB증권, 삼성증권 7개사가 이 협의회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총 4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외시협에서 증권사가 약 6분의 1에 달하는 비중을 차지하는 셈이다.

      이외에도 상당수 중소 증권사들이 외환 데스크를 설치해 시장에 참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서울환시에서 증권사들의 입지는 거래량, 거래 영역 측면에서 모두 상당한 수준이다.

      특히 스팟 시장에서의 거래 비중이 두드러진다.

      일부 대형 증권사들의 경우 달러-원 스팟 일별 거래량이 많게는 10억 달러 가까이 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달러-원 거래량 상위 기관에 증권사가 꼽히는 것도 더는 놀라운 일이 아니다.

      과거 증권사의 외환 데스크 거래량이 수백만 달러 수준에 그쳤던 것에 비교하면 거래량이 매우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증권사들은 스팟 거래뿐만 아니라 스와프 거래 및 마(MAR·시장평균환율) 트레이딩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크레디트 라인 이슈 등으로 스와프 시장의 참여도는 스팟 시장보다는 떨어지지만, 현선 거래 등 다양한 형태의 거래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또 대부분 대형 증권사의 경우 외환동시결제시스템(CLS:Continuous Linked Settlement)이 구축돼 결제 리스크를 은행권 수준으로 관리하는 상태다.

      증권사들의 외환시장 참여는 2010년대 초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초기에는 FICC 부서 내의 데스크로 존재하다가, 점차 인력을 늘려가고 데스크 규모를 확장해갔다.

      딜링을 전문으로 하는 트레이더를 늘렸고 외환 거래 업무만 담당하는 별도의 팀을 꾸려나갔다.

      초기 증권사의 외환 데스크 확장에는 증권사 내부의 환전, 달러 수요를 담당하기 위한 목적이 가장 컸다.

      해외 투자 확대, 글로벌 투자 전략, 고객들의 해외 주식 투자 증가 등으로 환전 및 환헤지에 대한 필요성이 증폭됐기 때문이다.

      또 외환 거래는 증권사에 새로운 형태의 수익원을 창출하거나 신사업 기회로 인식됐다.

      단순히 사내 외화 수요를 처리하거나 고객의 플로우 물량을 처리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포지션을 잡고 트레이딩을 하며 새로운 수입원을 창출하는 식이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에 관한 법률(자통법)이 시행되고 증권사의 외환업무 범위 확대, 외환거래 규제 완화가 시행된 점도 증권사의 외환시장 진입에 FX증권사 한몫했다.

      대형 증권사들의 외환 데스크에는 2~3명의 외환 트레이더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들의 근무 방식은 기존 은행권의 외환 트레이더와 크게 다르지 않다.

      이들은 국내 외환딜러들의 모임인 코리아 포렉스클럽에도 가입해 시장 참가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한 증권사의 외환 데스크 딜러는 "증권사가 은행 간 시장에서 거래한 지는 10여년이 됐다"며 "증권사 내부의 해외 투자 및 외화 수요를 담당하는 등 회사의 일부로 기능하는 측면도 있지만, 외환시장에서도 한 축이 되어 의미 있는 시장 참가자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투자성향진단 및 위험고지

      라떼는 말이야~ 채권투자는 부자만 하는 줄 알았어..

      유사해외통화선물거래(이하 “FX마진거래”)는 일반 주식거래에 비하여 매매거래의 위험도가 매우 높아 단기간 내에 커다란 손실을 입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FX마진거래를 하시기 전에 다음의 내용을 충분히 파악하시고, 투자결정에 신중을 FX증권사 기하시기 바랍니다.

      1. ① PC(홈페이지): MY키움 > 투자자정보확인서 확인하기
      2. ② PC(영웅문G): 온라인업무 > 고객업무신청 > [0756]투자자확인서 등록
      3. ③ 스마트폰(영웅문SG): 업무 > 거래등록신청 > 투자자정보등록

      유사해외통화선물거래(이하 “FX마진거래”)는 일반 주식거래에 비하여 매매거래의 위험도가 매우 높아 단기간 내에 커다란 손실을 입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FX마진거래를 하시기 전에 다음의 내용을 충분히 파악하시고, 투자결정에 신중을 기하시기 바랍니다.

      1. ① PC(홈페이지): 해외투자 > FX마진 > FX마진 위험고지 확인하기
      2. ② PC(영웅문G): 온라인업무 > 고객업무신청 > [0758]FX 투자위험안내
      3. ③ 스마트폰(영웅문SG): 업무 > 거래등록신청 > 위험고지등록 > FX마진
      1. ① 타 금융기관 인터넷뱅킹 접속 후 받는계좌에 키움증권 계좌 입력
      2. ② 키움증권 계좌 확인방법
        • [키움증권 계좌개설 FX증권사 App > 계좌번호확인] 메뉴에서 확인
        *미성년자/법인계좌 : 홈페이지 > 뱅킹/업무 > 서류발급/조회 > 주민번호별 계좌 조회
      1. ① [뱅킹/업무>연계은행 이체] 메뉴로 이동 이체하기
      2. ② 연계은행 출금가능금액 조회 후 키움증권 계좌로 이체

      FX마진은 상품에 따라 거래할 수 있는 기준통화가 다릅니다. 해당 상품이 상장된 선물거래소의 국가통화 또는 기초자산이 상장된 국가의 통화로 거래되기 때문에 해외선물 거래를 위해서는 해당상품의 거래통화로 환전을 하셔야 합니다.

      1. ① PC(홈페이지): 뱅킹/업무 > 이체/환전 > 환전 > 외화 환전신청 신청하기
      2. ② PC(영웅문G): 온라인업무 > 외화환전 > [3130]외화환전 신청
      3. ③ 스마트폰(영웅문SG): 업무 > 환전 > 외화환전
      • 환전가능시간: 00:10 ~ 23:50 (영업일 16:50 ~ 17:00 제외)
      • 키움금융센터 (1544-9000), ARS (1544-9900) 로도 주문 가능
        (매체 수수료 확인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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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가이드

      FX마진 FAQ

      거래수수료 이외의 비용은 없나요?

      FX마진거래 중개회사에 지급하는 수수료 이 외에 고객이 부담하는 비용으로는 매수와 매도호가 간 차이인 스프레드 (Spread) 및 고금리 통화에 대한 매도 포지션을 하루 이상 유지하게 FX증권사 될 경우 지불하는 양국의 금리차인 스왑 포인트 (Swap Point)가 있습니다. ※ 거래비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FX마진 → 거래방법 → 거래비용" 항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증거금은 얼마인가요?

      FX마진거래의 기본 거래단위는 전 종목 계약 당 기준통화의 100,000단위이며, 거래를 위해서는 위탁증거금과 유지증거금이 필요합니다. 위탁증거금은 신규주문을 내기 위해 필요한 증거금으로서 기본단위의 10% 수준인 $10,000입니다. 즉, 1계약을 신규로 진입하기 위해서 필요한 증거금은 $10,000이므로 FX마진거래의 레버리지는 10배가 됩니다. 또한, 유지증거금은 포지션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증거금으로서 위탁증거금의 50% 수준인 $5,000입니다. 참고로, 포지션 유지를 위해서는 기본 거래단위의 5%($5,000)가 유지증거금으로 예치되는데, 포지션의 손실이 지속되어 예탁자산평가금액이 동 유지증거금 수준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 모든 미결제 포지션이 강제청산됩니다. 만약, 포지션을 보유한 상태에서 추가로 입금을 할 경우 예탁자산평가금액이 변동하게 되며, 주문가능금액은 예탁자산평가액에서 미청산 포지션의 위탁증거금과 평가손실을 차감한 금액이기 때문에 주문에 필요한 위탁증거금인 $10,000에 못 미칠 경우 신규 주문이 불가합니다.

      FX마진거래와 선물거래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FX마진거래는 현물거래와 선물거래의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FX마진거래에는 특정한 만기가 없으며, 해당 통화에 대한 수요와 공급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시세를 토대로 언제든지 진입과 청산 주문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현물거래와 유사합니다. 반면, FX마진거래의 Leverage 및 증거금 관련 특성은 선물거래와 유사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거래수수료는 얼마인가요?

      키움증권에서 HTS 혹은 홈페이지를 통해 매매할 경우 스프레드 수수료 이외에 별도의 거래 수수료는 부과되지 않습니다. 단, 키움금융센터 또는 나이트데스크 및 강제청산의 경우 5$의 수수료가 발생됩니다. ※ 거래비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FX마진 → 거래방법 → 거래비용" 항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거래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당사의 일일 FX마진거래 장개시 시각은 07시 25분이며, 장마감 시각은 익일 07시 00분입니다. 섬머타임 적용 시 장개시 시각은 06시 25분이며, 장마감 시각은 익일 06시 00분입니다. (토요일 새벽 장마감 후부터 월요일 장개시까지는 FX마진거래를 하실 수 없습니다) 또한, 당사의 FX마진 거래시간은 타사의 거래시간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시스템 점검시간인 오전 07:00~07:25분 (섬머타임 적용시에는 오전 06:00~06:25분) 동안에는 FX마진거래가 불가하며, 반대매매주문도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또한 동 시간 동안에는 은행연계이체, 계좌대체, 환전이 불가합니다

      FX마진 개요

      友

      FX Margin거래는 저렴한 투자 비용 (10%의 증거금)을 가지고 두 나라의 통화를 동시에 사고 팔아 환율 가치의 등락에 따른 차익을 노리는 외환거래입니다.

      하단 참조

      FX란? Foreign Exchange의 준말로서 이종통화간의 교환비율을 의미합니다.

      교환비율은 기준통화의 가치를 표시하여 기준통화의 단위는 언제나 1입니다. 이 교환의 의미를 거래에 적용하면, 한통화 쌍을 매수(매도)한다는 것은 매수(매도)하는 것과 동시에 뒤에 상대통화를 매도(매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환율이란, 서로 다른 두 나라 화폐간의 교환 비율을 말합니다. 한 나라의 화폐가치를 다른 나라의 화폐로 표시한 것이며, 자국화폐 입장에서 자국 통화의 대외가치를 의미하며, 외국화폐 입장에서 보면 외국화폐의 국내 시장가치를 의미합니다. 환율은 그 통화에 대한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따라서 비율이 바뀌며, 이러한 변동성을 이용하여 외환거래가 이루어집니다.

      환율의 변동요인

      FX거래시장의 변동요인으로는 통화의 수요와 공급 외에도 경제, 정치, 심리적 요인 등 다양한 변수가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GDP, 금리, 물가,
      무역금액, 자산가격 등

      FX마진 거래는 본래 국제 외환시장에서 은행간 거래되는 현물환 거래의 계약사이즈를 1/10로 줄이고, 여기에 통화선물의 증거금 제도를 적용하여 개인투자가들이 안방에서 인터넷을 통해 국제 외환시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상품입니다. 또한 1일 FX증권사 평균 3조 2천억 달러가 넘는 금액이 거래되는 시장으로 전 세계 선물시장의 40배가 넘고, 우리 나라 주식시장 의 약400배에 해당하는 큰 규모의 시장입니다.

      FX 거래 시장은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400배, FX 거래 시장은 세계선물거래시장의 40배

      FX마진거래는 두 나라의 통화를 동시에 교환하는 방식으로 한 나라의 통화를 팔면서 동시에 다른 나라의 통화를 사는 방식으로 전 세계시장을 대상으로 거래하는 것입니다. 국제외환시장이 24시간 열리므로 전세계 어디서든 거래가 가능하고 개폐장 시간이 별도로 없으므로 시간의 제약 없이 원하는 시간에 거래하실 수 있습니다. FX마진시장은 한국시간 기준으로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섬머타임 적용 시:월요일 오전 6시부터~토요일 오전 6시) 쉬지 않고 24시간 지속되는 시장입니다.

      단, FDM별 거래시간이 다르니 아래표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시장별로 한국시간 오전 7시 기준 오세아니아 장을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뉴욕장이 이어지면서 24시간 거래가 지속됩니다. 거래량은 유럽시장을 시작으로, 전세계 장외 외환파생상품이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는 금융센터인 런던장 개장시점부터 현저하게 증가하며, 미국장과 런던장이 겹치는 한국시간 기준 새벽 2시까지 거래량이 집중됩니다.

      FX증권사

      (사진=KB증권)

      (사진=KB증권)

      [서울파이낸스 김호성 기자] 최근 사설 외환차익거래(FX마진거래)에 따른 개인 투자자들의 피해가 늘어난 가운데 KB증권이 관련 업무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FX 거래는 합법적 투자 방식이지만, 최근까지 이를 응용한 사설 도박장이 난립한데 이어 거래에 필요한 증거금과 계좌를 이용자에게 빌려주고(rent) 수수료로 수익금의 12~15%를 받는 이른바 'FX렌트' 등 불법적 사업자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난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KB증권은 FX거래에 대해 금융당국의 인가를 받았기 때문에 합법이다. 그러나 이 거래를 응용한 불법업체들이 급증함에 따라 투자자보호를 위해 관련 업무를 중단하는 것이다.

      KB증권이 선제적 대응에 나서면서 다른 증권사의 행보에도 이목이 쏠린다. FX마진 중개업무는 KB증권 이외에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키움증권 등 7개 증권·선물회사가 FX증권사 취급중이다. 아직 KB증권 이외에 공식적으로 이 업무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증권사는 없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오는 8월 24일부터 FX마진거래 업무를 중단키로 했다. 이후 KB증권에서는 FX마진거래를 위한 신규 계좌를 개설할 수 없으며, 올해 말까지 기존 계좌의 보유 잔고도 청산될 예정이다.

      KB증권 관계자는 "FX증권사 투자 위험도 등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를 통해 고객 보호 차원에서 거래 업무를 중단하게 됐다"며 "관련 거래 수요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장내 통화 선물 거래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외 파생상품인 FX마진거래는 최대 10배의 레버리지(차입투자)를 동원해 두 개의 통화를 동시에 사고팔며 환차익을 노리는 거래다. 개인 투자자가 손실을 보는 경우가 많아 '개미들의 무덤'으로 불릴만큼 악명이 높다. 고위험·고수익 금융투자상품이기 때문에 금융당국의 인가를 얻은 금융회사를 통해서만 투자할 수 있으며, 거래 단위당 1만달러(약 1천200만원)의 개시 증거금 등이 필요하다. 제도권 금융기관을 통하지 않은 FX마진거래는 불법이다.

      최근 불법 사설 거래업체들이 증거금에 부담을 느낀 개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사실상 도박에 가까운 초단기 소액 거래를 운영하면서 관련 투자 피해가 늘었다. 대다수 업체들은 투자안내, 이른바 '리딩'이라는 명분으로 피해자들로부터 수수료까지 챙기기도 했다.

      금융당국은 사설업체가 증권사에 개인의 증거금을 대신 납부해주는 ‘FX렌트’가 성행하면서 FX마진거래가 급증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1일 사설 FX마진거래에 대해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금융당국은 이달 초 ‘금융소비자 피해 집중 분야 전면점검 합동회의’를 열고 사모펀드·개인 간(P2P) 대출과 함께 사설 FX마진거래를 집중 점검 대상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KB증권 역시 FX마진 업무를 중단하는 이유로 ‘투자자 보호’를 꼽았다. KB증권 관계자는 “일반적인 장외파생상품 거래 상대방은 글로벌 투자은행(IB)인 반면 FX마진은 해외 중소형 업체가 많아 거래 위험성도 큰 편”이라고 설명했다.

      증권 업계에서는 KB금융그룹 차원에서 ‘평판 리스크’ 부담을 줄이기 위해 FX증권사 이번 조치를 내린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국민은행은 철저한 상품 심사로 라임·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대란’에서 비켜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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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사도 1년 내내 적자”…위험도 높아지는 FX마진거래

      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신한·하나·브이아이금융투자와 한국투자증권·키움증권, 삼성선물 등 유사해외통화선물 계좌비율을 공시하는 6개 증권사의 평균 손실계좌비율은 62.0%로 집계됐다. 이익계좌비율인 38.0%보다 24.0%포인트 높은 수치다. 유사해외통화선물은 금융투자회사의 영업 및 업무에 관한 규정 제4장에 의거해 진행되는 FX마진거래를 일컫는다.

      ◇“1만 달러 예치금 부담”…사설업체로 눈돌린 고객들
      증권사들은 △2020년 4분기, 63.5% △지난해 1분기, 57.5% △2분기, 58.7% 등 FX마진거래 손실계좌비율을 기록했다. 4개 분기 연속 손실비율이 이익비율보다 높게 집계된 것이다. 가장 큰 손실비율을 기록한 곳은 신한금투(79%)였고, 하나금투가 72%로 뒤를 이었다. 그나마 이익비율이 높은 곳은 삼성선물(55%)이 유일했다.

      FX마진거래는 국제외환시장에서 직접 외국 통화를 거래하는 방식으로 보유금액의 최대 50~400배까지 거래 가능하다. 이처럼 적은 투자금액으로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지만 큰 손실을 볼 수도 있어 위험한 외환투기거래로 꼽힌다.

      금융당국은 지난 2005년 FX마진거래를 도입한 후 개인투자자 편중현상이 심해지자 증권사를 통해 FX마진거래를 하기 위해 1만 달러(약 1200만원)의 금액을 예치하게 하는 등 규제를 강화했다. 이에 증권사는 규제를 만회하기 위해 원할 때에 진입한 뒤 언제든지 청산해 위험을 낮출 수 있는 타점매매 기법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하지만 예치금을 부담스러워 하는 개인 투자자들은 사설 업체를 통한 거래에 나섰다. 사설업체들은 FX마진거래의 기본 거래 단위도 대폭 낮춰 ‘소액거래가 가능하다’고 홍보해 개인투자자들을 끌어 모았다. 이 경우 환율이 5%만 변동해도 수익 또는 손실폭이 원금의 절반가량을 상회하고, 투자 방향이 다를 경우엔 작은 환율 변동만으로도 강제청산을 당해 전액 손실을 보는 등 위험성이 매우 높다.

      지난해 6월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불법 사설 외환 차익거래 사이트를 운영해 FX증권사 부당이득 118억원을 챙긴 혐의(도박공간개설 등)로 20대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월 사설 FX마진거래 사이트를 만든 뒤 올해 2월까지 1년 넘게 해당 사이트를 운영해왔다. 그동안 회원 1만1000여명으로부터 1975억원을 받아 수수료 118억여원을 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되자 증권업계와 투자자 사이에서도 FX마진 거래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졌다. KB증권은 지난 8월부터 FX마진 거래를 위한 신규 계좌 개설과 진입 주문을 금지했다. 당시 KB증권 측은 투자 위험도 등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를 통해 고객 보호 차원에서 거래 업무를 중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금융투자협회나 증권사 업계에서 FX마진거래에 투자자보호조치를 따로 진행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최근 금융 소비자 보호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음에도 FX마진거래에 대한 증권사의 보호벽은 허술하기만 하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사실 수익성 문제로 유지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FX마진거래를 중단하기도 한다”며 “일본처럼 제도나 FX증권사 상품을 다양하게 해달라고 협회에 요청을 수 년째 하고 있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투자자의 제도 개선 건의에 대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업권 건의사항을 취합해 당국에 전달 중”이라고 말했다.

      설소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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